스즈키, 도요타와 협력해 인도에서 2025년까지 EV출시예정

14억 중국 인구를 추월해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시장을 지키기 위한 일본 자동차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선두 일본의 스즈키가 도요타와 협력하여 인도시장에 전기차(EV)를 2025년까지 개발해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즈키와 도요타가 자본· 사업 제휴를 맺고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할 EV 전용 소형차량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하이브리드 차량(HV) 공급 협력을 EV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스즈키는 310억 루피(약 5211억 원)를 투자해 2025년까지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EV 생산을 시작하고, 730억 루피(약 1조2271억 원)를 투자해 2026년까지 배터리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스즈키, 도요타와 협력해 인도에서 2025년까지 EV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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