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내구성—도요타 툰드라

백만 마일 이상을 달리는 차량 보신 적 있으세요? 160만 킬로 넘게 한 차량으로. 이를 달성한 자동차 브랜드들은 매우 특별한 목록에 오를 자격이 있죠. 바로 도요타 Toyota. Victor Sheppard 가 2007년형 도요타 툰드라를 구입한 지 9년 만에 100만 마일을 기록한 주행 기록계를 공유했죠. (벌써 6-7년 전 내용이긴 합니다만) 자동차 세계에서 자랑할 만한 기록이죠. 해당 차량 모델은 2007년식 도요타 툰드라로 4.0리터 V6 엔진, 136마력의 전체 출력, 후륜 구동 및 기타 표준 기능을 장착했습니다. 여기에 높은 트림으로 381마력의 강력한 5.7리터 V8 엔진과 4륜구동 옵션도 제공합니다. 도요타에서 조차 2007년형 툰드라가 백만 마일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 못 했다고 하네요. 루이지애나 출신의 Victor Sheppard는 ,주행 기록계가 999,999 마일에 멈춘다는 것을 고려할 때, 그의 툰드라로 얼마나 멀리 갔는지 말하기는 어렵겠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9년 동안 휴마에서 노스다코타, 와이오밍, 버지니아까지 그것을 운전했고, 이것은 그가 매년 12만 5천 마일을 여행했다는 겁니다. (매년 20만 키로…제 차가 막 20만 돌파했는데요 약 8년 동안🤣🤣🤣) 놀라운 것은 이 툰드라의 상태—외관의 몇 군데 움푹 패인 것을 제외하고는, 그 트럭은 안팎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멀쩡하다는 겁니다. 도요타 자동차 북미 연구개발의 엔지니어들이 이 차를 가져와 엄격한 실험을 수행합니다. 차량을 완전히 분해하고 부품을 하나씩 분해한 뒤 조심스럽게 라벨을 붙여 가며 엔진에서 적재함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검사했죠. 그들이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은 흠잡을 데 없는 엔진 상태💯💯💯 (현대 좀 보고 배우자) 믿거나 말거나, 이 차는 최초로 생산된 4.7리터 V8 엔진 중 하나를 가지고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 단계적으로 폐기되었다고 합니다만. 이 차는 9년 후에 엔진이 완벽하게 작동하며 그 외에도 문제를 찾다 찾다 결국 못 찾았다죠. 몇 년 동안 트럭 적재함에 과도한 화물을 실었지만, 이 툰드라는 무게를 잘 지탱했을 뿐만 아니라녹이 슬지 않은 프레임과 판스프링까지도 우수한 이 트럭은 그냥 경이롭다고 밖에. 인테리어 역시  거의 마모되지 않고 꽤 잘 유지되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네요. 셰퍼드는 어떻게 그의 툰드라를 그렇게 잘 보존했을까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매달 오일을 교환하고 약간의 튜닝을 하는 것이 이 차량을 100만 마일 이상 주행하는 데 필요한 전부였습니다. 빅터 셰퍼드는 2007년 툰드라를 돌본 것에 대한 보상을 받았습니다. 2016년, 그는 도요타 테크니컬 센터의 수석 트럭 엔지니어인 Mike Sweers와 악수하며 새로운 도요타 모델의 열쇠를 받아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