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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한국 기성세대의 기상천외한 질문들

째둘럽Lv 86
조회 수1,367

한국에서는 살면서 수십년 동안 기상천외한 질문들이 계속 됩니다. 취업 후: 여자친구 있니? 젊은데 여자친구도 없이 뭐하니? 결혼 언제하니? 왜 결혼 생각이 없니? 살이 쪘네? 살이 빠졌네? 피부에 뭐가 그렇게 낫니? 결혼 후: 애는 언제 낳니? 애기 낳은 후: 둘은 있어야지. 둘째는 언제 가질래? (꼭 젊을때 육아 안하고 마누라 고생시키면서 밤에 성매매하러 돌아다니던 분들이 이런 소리 함) 그래서 노후준비는 다 했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그냥 꾹 참습니다 ㅋㅋ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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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Lv 105

글쎄요.... 평소 존경받을만한 분이 이런 똑같은 질문을 했다면 질문 받는 사람의 느낌도 많이 달랐을 듯합니다. 이런 종류의 질문을 하는 것도 조심해야겠지만, 하고도 오해 안 받으려는 노력도 해야겠습니다.

째둘럽Lv 86작성자

아닙니다. 세진님. 위 질문들은 세계 어디서나 이상한 질문입니다. 해외생활 하시면 알게 되세요. 저는 남미나 북미나 유럽 사람 다 친하게 지냈지만 세계 어디서나 이것들은 무례하고 이상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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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Lv 105

저는 해외생활 경험은 전혀 없어서 다른 나라 문화는 잘 모르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어보는 사람의 의도와 인격(?)에 따라 얼마든지 납득할 수 있는 질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지간하면 납득하며 살아왔어서요 ㅋ

KilmerLv 84

비슷한 경제력, 비슷한 사회적 지위, 비슷한 혈통이라는 공동체 사회가 해체되는 혼란기 지나면 저런질문 많이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쿵쿵쓰Lv 59

자신이 가진 것중에 타인이 갖고 있지 않은 것들을 과시하는 행동이 아닐까요 그리고 어렸을때 부터 듣던 잔소리를 대물림 하듯이 이야기하는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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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차만탄다Lv 38

저는 그냥 평범한 대화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