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돈아끼면서 사망률 재증가

자동차에 첨단안전장비 덕지덕지 붙여 낮춰놓은 사망통계가 2010년대 중반이후 재증가합니다.

(2014년 바닥찍고 반등. 출처 Visual Capitalist) 프리미엄 브랜드에 적극적 원가아끼기 기술이 들어가기 시작한 시점이 그때입니다.

(출처 NHTSA 편집 Washington Post) 차량들의 덩치가 커져 소형이 준중형되고 중형이 준대형되어 100kg씩 무게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우수한 제동능력 심어줘야 합니다. 그러나 브레이크 고오급 달아주면 가격경쟁에서 밀립니다. 또, 소비자들의 "왜이리 비싼겨~ 빼애액"에 혼쭐납니다. 아래는 독일 아우토빌트가 1996~2006년 사이의 몇몇 고성능차를 시속 0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제로백했다가 0km 정지시킨 시간 측정값입니다. 제동거리와 연식 몇 나열하면 Porsche 911 Turbo 34.1m 2006 Porsche Carrera GT 35.8m 2004 Lamborghini Gallardo 33.2m 2006 Mercedes SLR McLaren 35.0m 2004

Corvette Z06 34.1m 2006 BMW M6 33.2m 2005 BMW Z8 36.4m 2000 BMW M5(E60) 36.3m 2004 Audi RS4 Avant 36.5m 2006 Audi RS4 Avant 36.5m 2000 Mercedes SLK55 AMG 36.6m 2004 Mercedes SL55 AMG 37.0m 2002 등 37미터 안에 멈추면 아주 좋은 제동력 혹은 타이어 접지력이란 뜻입니다. 40m 넘어가면 대중적 승용차들입니다. 기아 프라이드 44.6m 2006 GM대우 젠트라 42.4m 2006 GM대우 토스카 43.4m 2007 기아 로체 45.4m 2007 르노삼성 SM7 45m 2007 현대 그랜저 45.8m 2007 현대 제네시스 42.3m 2008 현대 젠쿱 40.1m 2009 BMW 528i 39.8m 2008 벤츠 C200K 41.5m 2009

(출처 머니투데이) 저랬던 제동거리들이 2010년대 후반에 원가 아끼기 들어가 고성능 모델들 빼고는 전혀 발전이 없거나 1미터씩 길어집니다.

Tested: 2018 Hyundai Sonata 2.0T

사이트 방문

"The bad news is that its braking distance of 173 feet from 70 mph was six feet longer than before. 2017년식 쏘나타 2.0T보다 2018년식 제동거리(시속 112.7km) 6피트(1.83m) 늘어났다." 이제 오토뷰 제동거리 정리표 확인합니다.

BMW 520d 34.76m 2018 BMW 520i 37.67m 2021 정확히 같은 모델은 아니지만 비슷한 급입니다. 브레이크 좋은 비엠이 3년만에 3미터 늘어납니다.

Audi A6 40 TDI Quattro 38.44m 2016 Audi A6 45 TFSI Quattro 46.08m 2020 너무 큰 차이는 시승차의 타이어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Mercedes-Benz E300 4matic Exclusive 35.76m 2016 E350 4matic AMG Line 36.54m 2020 급높은 모델에 더 좋은 장비장착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국산차들은? K5 2.0 CVVL 38.48m 2016 K5 2.0 39.35m 2021 아반떼 1.6 e-VGT 38.47m 2016 아반떼 1.6 39.49m 2023 독3사보단 조금 늘어났습니다.

고성능 차량들은? 네. 여전히 훌륭한 제동력입니다. 브랜드 간판급에는 돈아끼기 안들어갑니다. Porsche 911 Carrera 4 GTS Coupe 32.26m 2022 BMW X5 M Competition 32.47m 2022 Audi RS Q8 32.75m 2021

그러므로 향후에는 한살이라도 늙은(?) 덜 최신식 차와 인연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