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리뷰

혼다 오딧세이 3.5

너인성문제있어?Lv 61

20.08.29

4,036

최종거래가

4,3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혼다 파일럿 19년식

8인승 EX-L

5,490만원

총점

3.75점

겟차에서 파일럿이 선택 불가능 해서 오딧세이로 넣었습니다;;; 차량은 혼다 파일럿 3.5 EX 트림이고, 어코드랑 같이 타면서 1년정도 소유 했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가 상당히 커서 캠핑이나 낚시용으로 자주 이용 했습니다. 크기나 기능성으로만 보면 카니발이나 펠리세이드까지 대체 가능한 차량이라고 봅니다. 사진에 파일럿 두 대는 똑같은 파일럿 소유하고 계시는 분이랑 캠핑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성능

3점

무난한 6기통 3500cc 자연흡기입니다. 오딧세이에 들어가는 3.5 엔진이랑 똑같고, 4기통으로 전환하는 모드도 있어서 연비 부분에서 방어가 잘 됩니다. 초반 가속력은 솔직히 많이 굼뜨고 답답합니다. 어느정도 꾹 눌러줘야 치고 나가요. 핸들링은 나쁘지 않은데, 혼다 특성상 핸들이 무거워서 안정감이 더 있는 거 같습니다. 역시 어코드나 시빅과 동일하게 상당히 딱딱한 서스펜션 셋팅이라 승차감 부분에서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들어오는 노면 소음이나 풍절음도 커요. 어딘가 좀 아쉬운게 많습니다.

디자인

5점

그리도 욕을 먹었던 전세대 파일럿에 비하면 이번 파일럿의 디자인은 아주 좋게 바꼈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꿀리는 거 없고 외관도 나쁘진 않아요. 웅장합니다 실제로 보면. 근데 고속에서 본넷이 좀 엄청 덜덜덜덜 떨립니다. 설계 결함인지 제 차만 그러는건지...

옵션

2점

혼다센싱 없고 통풍시트 이런 거 당연히 없습니다. Hud 이런 거 없고 led 라이트나 반자율도 없어요. 아쉽습니다 ㅠ

유지관리

5점

일본차 답게 잔고장까지 하나 없습니다. 연비 위주 셋팅의 차라 연비도 만족스럽게 나옵니다. 이 시국이긴 하지만 확실히 일본차의 qc나 유지관리는 세계 최고인 거 같습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