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520d xDrive M 스포츠 플러스 OE

성능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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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벤츠보다 BMW가 좀 더 스포츠성을 추구 한다는 말이 있는데 컴포트 모드에서는 편안한 일반적인 중형세단의 느낌을 보여준다면 스포츠모드에서는 확실히 악셀 반응은 민감해지고 핸들이 좀 더 묵직해져 재미있는 주행이 가능 합니다. 기존 말리부에서는 느끼지 못 했던 풀악셀 시 헤드레스트에 뒷통수가 붙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2000cc 디젤이 이 정도인데 그 윗급은 어떨지 감히 상상이 안 됩니다.. 일단 장단점을 보자면.. 가장 큰 장점은 일단 역시 연비 입니다. 현재 26000키로 탔는데 시내만 탈 경우 가득 채웠을 때 650키로 정도 타는 것 같습니다. 고속주행일 경우에는 100~110km 정속 주행하면 1200키로 이상은 가능 하리라 봅니다. 7월에 전주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3박4일 여행 다녀온 적 있는데 출발전에 가득 채우고 거기서 3박4일 돌아다니다 전주에 다시 내려올 때 까지 주유소 한 번 가지 않았습니다. 당시 총주행거리 1100키로 정도 되었습니다. 단점은 디젤은 디젤 입니다. 가끔 아 그냥 530i 살걸 하는 후회(?)가 몰려오지만 연비를 보면 그 생각이 사라지긴 합니다만 역시 디젤 특유의 소음 및 진동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사실 느끼기에 외부소음은 BMW 디젤보다 현대 R엔진이 더 조용한거 같습니다. 이걸 2년 가까이 타면서 이 정도면 디젤치고 아주 조용하지. 라고 느끼면서도 기존에 타던 8세대 말리부 2.4가 제 친구가 인수해서 타고 다니는데 그 차를 다시 타면 10만키로 뛴 차인데도 불구하고 공회전 시 시동 안 켠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단점은 역시 국산차에 비해 좁은 실내공간 입니다. 부모님과 누나를 태우고 경주에 다녀왔는데 뒷좌석이 좁다보니 장거리를 다니기엔 역시 불편해 하십니다. 확실히 실내공간은 현대기아가 탑입니다.

디자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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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제 기준엔 동급인 E클래스보다 낫지만 실내는.. bmw의 실내가 못 생긴게 아니고 벤츠의 실내가 너무 압도적이라...

옵션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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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포츠플러스 모델이라 풀옵션 입니다. 열선 통풍 4존에어컨 반자율 주행, 서라운드뷰 등등등.. 부족함이 없습니다.

유지관리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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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까지 워런티를 연장 해 놨고 BSI 혜택 또한 받고 있어서 기름값, 세차비 외에 따로 돈 들어갈 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