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성능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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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시 단점> 출퇴근 시간에 가다서다를 반복할 경우 전기 모드에서 엔진으로 넘어갈 때 꿀렁거림이 다소 발생합니다. 언덕길을 올라갈 때 6단 자동 변속기라 그런지 rpm이 이만큼 올라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올라갔다가 변속이 되고 그러네요. 그 외에 일반 도로 주행시에는 변속 이질감 및 전기 모드에서 엔진 모드 넘어갈 시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너무 막히거나 너무 고바위만 아니면 완벽합니다! <주행 성능> 시그니처 옵션이라 전면유리, 앞유리는 2중 차음 글라스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속 주행시 (80키로 이하의 속도) 에는 너무너무 조용해서 여자친구와 장난으로 귓속말로 대화해요 ㅋㅋ 그외에 급격히 차를 몰아보진 않았지만 핸들링도 너무 좋고 브레이크 밀림도 없고 그렇다고 팍팍 밟히지도 않습니다. 또한 급가속시에 전기모드 개입시에는 k5 터보차량보다 출력이 높아집니다! 외제차량 정비사로서 비교시 뭐하나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습니다. 그외에 차체 자세를 잡아주는 하체 셋팅이 좋은건지 집갈때마다 넘는 방지턱이 있는데 다른 차량들(디스커버리 스포츠, 모닝,qm6) 로 넘었을 때는 롤링이 심했는데 k5는 현저하게 적습니다. 또한 시트가 푹신해서 장거리 운전시에도 피로감이 덜합니다.

디자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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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개인적으로 돛단배 에디션인 하브 차량 디자인이 제일 이쁜 것 같습니다. 이전 k5 와 비교시 뭔가 비슷하면서도 너무 세련되게 디자인을 해서 k5 디자이너들에게 너무 감사하네요. 진짜 닮은 듯 안닮은 이 디자인은 새로운 디자인보다 더 훌륭한 것 같습니다. 일례로 쏘나타는 이전 세대와 비교시에 같은 쏘나탄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바뀌었지만 k5는 확실히 이전 모습도 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차량은 파노라마 썬루프 장착 차량인데 외관 천장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더욱 고급스러움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전면유리 부터 후면유리까지 전부 유리입니다.) 안전성에 의구심은 들지만 전부 유리로 만들어져 보는이로 하여금 확실히 고급스러움은 느낄 수 있네요. 또한 쿠페라인의 트렁크로 떨어지는 디자인이 한층 더 멋스럽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쿠페라인으로 만들어 놓은 것 처럼 트렁크도 쿠페라인 차량 처럼 열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ㅎㅎ <실내> 브라운 가죽 시트, 10.25인치 터치스크린, 12.3인치 계기판, 실내 무드등, 블랙 헤드라이너, 우드 그레인, 각종 하이그러시 마감 등은 실내도 신경을 많이 쓴게 티가 납니다. 또한 재규어랜드로버와 비슷한 다이얼 기어 레버는 직관적이면서도 조작이 아주 편하네요. 아쉬운점은 기어레버가 쇠부분이라 촉감이 좀 별롭니다. 고무를 살짝 덧대주면 어떨까 싶네요. 또한 운전자 쪽으로 쏠린 터치스크린은 운전자를 확실히 배려한것이 느껴지구요. 센터 콘솔깊이도 500ml 물까지 수납이 가능해서 쓰임새가 좋습니다. 뒷좌석은 누구나 알다시피 국산 중형차 아닙니까? 너무너무 넓습니다. 외제차 뒷자리와 비교 불가죠. 게다가 이전차 qm6와 비교만 해봐도 등받이 각도도 적당하고 푹신한 쿠션이라 엄청 편합니다. 다만 폴딩이 되지 않는 점 참고하시구요. 옵션으로 스키쓰루와 중앙 콘솔 수납함을 만들어 놓은점도 잊지마세요! 아는 아버지 친구분차도 k5인데 뒷자리에 수납함이 없어서 뒷자리 손님들이 커피를 계속 들고 가셨대요...

옵션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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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트렁크> 스마트키 소지한채로 트렁크에 3초정도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은근히 쓰임새가 좋아요. <서라운드뷰 모니터> 중형차에 서라운드 뷰가 달리네요. <후측방 모니터> 사이드미러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깜빡이를 켠 쪽 화면을 계기판으로 하여금 보여주는 시스템인데요. 비오는날 엄청 유용합니다. 화질도 좋아서 야간 시인성도 좋으며 카메라 위치가 빗물이 잘 안맞는 부위라서 깨끗합니다. <전후방 카메라> 후방이야 왠만하면 다 있지만 전방카메라까지 장착되어 있습니다. 골목 주차 후 빠져나올 때 바닥 부분에 뭐가 있는지 보여서 아주 유용합니다. 또한 화면 전환이 빠르고 끊김이 없습니다. <실내 무드등> 64가지 색상 변경 가능합니다. 근데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가 않아요. 또한 과속 카메라 연동으로 과속을 하게 되면 무드등이 빨간색으로 깜빡깜빡거리는데요. 그것마저 야간에도 잘 안보입니다. 불빛이 약해서 수명은 길겠네요 하핳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조수석이 무중력의자가 가능해집니다. 장거리 운전 중 피곤할 때 조수석가서 이 기능을 쓰면 레알 꿀잠잡니다. 뒷자리에 눕는것보다 더 편해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에서 차선 중앙을 유지한 채로 속도까지 조절해가면서 자동으로 갑니다. 핸들에 손만 얹고 있으면 가구요. 이게 얼마나 쓸모있냐고 하시는데 설정해놓으면 웹툰도 볼 수 있고 심지어 안약도 혼자서 넣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고속도로만 네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라 고속국도 급커브시에는 핸들이 풀릴 수 있으니 국도에서는 사용할 때 조심하셔야 돼요. <각종 안전 보조 시스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 골목길 갑툭튀 상황에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습니다.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 깜박이 켜고 차선 바꿀 시 갑자기 옆차선에서 차량이 들어오거나 뒷차량이 치고 나올 때 자동으로 원래 차선으로 핸들을 돌려줍니다. 안전하차보조 - 정차 후 문 열시 옆에서 차가 오면 차문을 잠궈버립니다.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 후진시 뒤에서 차가오면 자동으로 브레이크 밟습니다. 중형차에 왠만한 보조 장치는 다 들어가네요. 극가성비 아닙니까?? <스마트 커넥터> 일단 외부 도어 핸들이 차량 색상에 맞게 버튼이 도색되어서 나와서 외관상 이쁘구요. 무선 충전기가 들어가며 휴대폰이 스마트키 역할을 하는 옵션도 들어갑니다. 폰만 들고다녀도 차를 통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한테 권한만 주면 다른 사람이 제 차를 운전할 수도 있죠 키없이! 서울에 있는 내가 부산에 있는 내차를 남한테 빌려줄 수가 있는겁니다!! <빌트인캠> 이것도 스마트커넥터 옵션 중의 하나인데요. 차량 순정 블랙박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번에 블랙박스로 차량 영상을 확인할려고 했는데 (qxd3000) 차량 번호판이 안보여서 빌트인캠으로 차량 번호판 확인했습니다. 화질이 엄청 좋습니다. 하지만 음성녹음은 되지 않아 욕을 많이 먹고 있죠 ㅋㅋ 저는 그래서 불랙박스와 혼용해서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하브는 기본적으로 빌트인캠에 배터리까지 장착이 되어서 최대 10시간까지 주차 녹화가 가능하고 일반 내연기관차량은 배터리를 따로 구매하셔야돼요. 물론 순정 배터리 있습니다. 순정배터리 없으면 진짜 블랙박스 기능만 되고 주차 녹화는 안돼요. 이외에 헤드업디스플레이, 자세메모리시스템,led 헤드렘프, 솔라루프, 후진연동 자동 하향등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중형차에 있는 생소한 옵션만 설명해드렸습니다.

유지관리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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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4,000km 가까이 주행하고 있는데요. 연비는 대충 18km/h 공인연비 수준이네요. 휘발유 1300원 기준 기름 만땅 60,000원에 900km 정도 주행 가능합니다. 한달 유지비는 기름값 한달에 두번 넣으니 12만원에 보험료 1년이 70이니 한달에 6만원에 연료필터 에어크리너 에어컨필터 와이퍼 구매 비용 1년에 12만원 한달에 1만원에(정비사라 오일은 센터꺼 합성유 넣습니다) 타이어 교체 비용 3년에 한번 간다고 치고 3년에 80 한달에 2만원 패드 교체 비용 30에 5년에 한번 교환한다 치고 한달에 5천원 정도 잡으면 120,000(기름값) + 60,000(보험료) + 10,000(소모품) + 20,000(타이어 교체 비용) + 5,000(패드 교체 비용) = 215,000원 이니 한달에 유지비가 215,000원 정도네요. 글이 한번 지워져서 2시간째 적고 있네요 ㅠㅠ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눌러주시고 궁금하신건 댓글 남겨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