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E 350 4MATIC AMG 라인 에디션

벌써사십Lv 18

21.01.02

4,179

최종거래가

7,5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벤츠 E-클래스 21년식

E 350 4MATIC AMG 라인 에디션

8,380만원

총점

4.8점

엘란트라 10년, TG 14년을 거쳐 왔습니다. 철이 들지 않고 발길질하는 아들과 차만 타면 큰소리로 노래하는 딸내미를 태우고 다니면서 큰 차만 찾았죠. 최근 2년반동안 겟차 정보들을 보며 고민하고 계약했다 취소하고를 반복하다가.. 12월20일쯤 이 차를 인수해서, 10일 정도 탔습니다. 윈터타이어 WP92를 구해보다가 포기하고 P zero 런플렛으로 조심조심 다니다보니 아직 100키로도 안되지만, (혼자 타서 그런지) 만족도는 꽤 높습니다. 구매 조건은 할인은 나쁘지 않은 정도 (에디션 기준, 500~1000만원 할인인데 전 880만)에 보증 2년 연장 및 무이자할부, 평생엔진오일 무료라 저는 만족합니다. 딜러서비스는 후퍼옵틱 클래식 딜러가 할인(15만원 추가), 유리막/PPF만 받았고, 우산2/키링/텀블러 등 소소한 선물 받았습니다.

성능

5점

주행성능은.. 나중에 신차 길들이기 후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아직.. 기어다녀요. 핸들링은 부드럽고, 모드마다 느낌이 약간씩 차이가 나서 운전이 즐겁습니다. 승차감은 기대보다 지면이 느껴지지만 과속방지턱 넘을 때는 부드러워서 빙긋 웃게 됩니다.

디자인

4점

외관은 낮과 밤이 다르게 평가됩니다. 낮엔 아쉽기만 하던 뒷태가 밤에 라이트를 켜면 달라보입니다. 소나타 느낌이 확 줄어듭니다. 그래도 마차휠과 다이아몬드 그릴은 마냥 이뻐요. 실내 디자인은 7천만원 중반대의 동급에선 Top tier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W213 첫 출시 때 E450 반자율과 인테리어에 반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시간이 흘렀어도 디자인은 훌륭합니다. 반개를 줄 수 있다면 4개반을 주고 싶네요.

옵션

5점

아쉬운 것만 얘기하자면, 고스트크로징과 뒷자석 전동 커튼 정도네요. 좌석 관련 옵션이 없는 건.. 할인 받았으니 감수할 수 있어요. 가격 생각하면 한국에선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유지관리

5점

연비를 얘기하기는 멀었고, 고장도 아직은 없습니다. 혹 나중에 수정이 가능하다면 추가 업뎃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