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B-클래스 GLB 220

성능

5점

---

국산 및 일부 외산 SUV의 통통튀는 승차감과는 다르게 서스펜션 셋팅이 단단하게 되어 있어서 타는 맛이 있음. 초반 가속은 굼뜨지만 40km 부터 치고나가는 가속력이 일품 오르막길 2단 3단 사이에서 갑자기 2500RPM이상을 쓰는 단점이 있으나 페들시프트가 있어 수동 조작으로 기어를 올리면되고 평지의 변속셋팅이 부드러워 큰 단점은 아님 소음은 확실히 있는 편이며, 정숙하지는 않음. 배기음을 즐기는 젊은 오너들에게는 큰 단점은 아니나 정숙성을 중시한다면 엄청 아쉽고 고민되는 부분임

디자인

5점

---

보기 나름이지만 박스형태의 구형 SUV를 닮은 네모난 모양... 뉴트로함이 있음 특히 쿠페형으로 뒷라인이 떨어지는 SUV를 싫어한다면 강추 차급대비 길게 나온차라 다들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생각함. 폭은 좁으나 오히려 지하주차장(골뱅이), 골목길 다닐때는 장점임. 단 2열에 성인 3명은 빡센편

옵션

4점

---

일단 2열 송풍구 없는건 그만 까자. 정품 부품 시공도 비교적 쉽고, 3월 출고분 부터는 달려나온다.(가격은 오름) 핸들 조향 보조가 빠진 반반자율이라 아쉽지만 (60km 이상 달릴때 차선을 넘게되면 한쪽 바퀴에 브레이크를 걸어 차선 안쪽으로 넣어주는 제한된 핸들 조향만 지원) 아직 젊어 운전 피로도를 덜 느끼고 직접 핸들조향을 하는 20-40대 젊은 오너에게는 큰 단점은 아닐듯.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정체구간에서 편함. 계기판 포지션이 비교적 높아 HUD의 부재는 아쉽지는 않고, 차주변을 센서로 탐지하며 어라운드뷰 처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기능도 있어 어라운드 뷰의 부재도 크지 않음. 인조가죽 시트와 일부마감이 안좋다는 평이 있으나 엠비언트라이트의 존재감이 커서 체감은 잘 안됨. 스피커는 쓸만한 편. 메르세데스미 어플을 이용한 원격시동은 좋음. MBUX계기판은 크나, 카플레이 쓰면 전체화면 이용은 힘듬. 그외 공조장치 및 기타 옵션은 무난한 수준. 결론=핸들조향 보조만 있었어도..... 아쉽

유지관리

5점

---

190만원 추가해서 총 5년 보증기간 설정함 고급유 넣어서 운행하는데 떨림 및 출력 개선 있어서 계속 먹일 예정. 연비는 시내만 다녔는데 9-11km 수준 컴팩트카라 소모품 보증이 안되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