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E 300e 4MATIC 익스클루시브

총점

4.8점

(옵션 추가로 넣은 차량이라 가격이 다를수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덧붙여 옵션 포함 차량 가격은 9천만원 선 이였고 본 실구매 가격은 취등록세, 보험 등 합친 금액입니다. 개인에 따라 오차가 존재할 수 있으며 1억 언저리에서 딱 끊었습니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메르세데스의 베스트 셀링카 E클래스의 PHEV 버전 E300e 4Matic 익스클루시브 라는 차량입니다. 기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인 M274 엔진을 기반으로 대용량 전기모터를 적용시켜서 전기모터 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한점이 E300e 차량의 큰 장점입니다. 제조사 인증 기준으로 전기 주행거리가 30km 정도로 표시 되는데 고속이라던지 전비 좋게 운전을 하면 40km도 충분히 가더라구요. 기흥 이케아에서 평택 시내까지 전기로만 주행한 경험도 있구요. 옵션도 메르세데스 벤츠가 많이 부족하다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충분합니다. 그리고 M274 엔진이 가솔린 엔진치고 정차시나 시동을 켰을때 디젤처럼 소음하고 진동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어느정도는 동감을 하지만 엔진 개입으로만 주행하여도 시동을 켰을때나 출발을 하고 저속 상황에서는 모드 상관없이 전기로 덧붙여줘서 그런점은 단점을 보안한 장점으로 생각할수 있는듯 합니다. 다만 단점은 9단 미션은 진짜 바보... 진짜 바보... 전기로만 주행하다 엔진 개입할때 반응속도 진짜 바보... 인디오더 넣은 차량이라 더군다나 더욱더 만족합니다. 부메스터 사운드, 너트 브라운 나파 가죽, 파노라마 루프, 다이나미카 루프 라이너,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 증강현실 네비게이션, 에어발란스 패키지... 등등해서 옵션은 정말로 빵빵합니다. 최근에 22MY 차량들은 시점에따라 에어매틱도 들어간다 하니 트림 상관없이 옵션은 다 만족할듯 합니다. 주행성능도 매우 만족합니다. W213으로 넘어오면서 차가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였는데 배터리의 무게가 뒤를 눌러주는 느낌이라 안정감이 크고 메르세데스 특유의 고속에서 차가 깔리면서 안정적으로 가는 느낌이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에어매틱 안들어간 E클래스가 그렇듯이 저속이라던지 포트홀 같이 길이 울퉁불퉁한 곳에서는 다소 하드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외에는 승차감은 브랜드 불문하고 이급에서는 제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기모터로만 주행시 노면으로부터 올라오는 소음이 굉장히 크게 다가올줄 알았는데 베스트 셀링 차량답게 방음 정책이 광장히 뛰어나더라구요! 전기 모터로만 주행시 차 안에서는 정적이 흐르는 수준이랄까요? 물론 청각이 민감하신 분들은 노면으로 부터 올라오는 소음이 들리실 수 있으시지만 저에게는 정말로 조용하다 생각하네요. 덧붙여 평소에 노래를 자주 노래를 듣는데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과 전기모터의 정숙성이 만나 더욱더 음질이 좋아진 느낌아닌 느낌도 들었습니다! ㅋㅋㅋ 저는 패밀리카 용도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2열도 키 180cm 이하신 분들께는 대부분 다 넓다고 하셨고 2열에도 별도의 에어컨디셔너 조절 패널, 열선트, 사이드 에어백, 4개 정도의 컵홀더가 있어서 2열에도 신경을 많이 쓴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패밀리카로도 손색은 없다 생각합니다. 또한 트렁크 공간은 아무래도 경쟁 브랜드 530e 처럼 트렁크가 평탄화가 되있지 않아서 불편하지만 반대로는 530e 보다는 입구의 높이가 깊어서 짐을 실을때는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내주행용으로만 타는 저의 입장에서는 이정도의 트렁크 공간도 크다고 생각 듭니다. 시내 주행용이나 회사의 거리가 30~40 km 이내시고 충전시설이 있으신 분들은 데일리카로 이만한 차량은 없는듯 합니다.

성능

5점

M274 엔진과 전기모터의 합산 출력의 단순한 수치만 봐도 320 마력, 토크도 전기모터만으로도 40토크가 가뿐히 넘겨서 출력은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물론 이 수치는 합산수치일뿐 실영역에서는 맥시멈으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엔진으로 주행시 EQ 부스트를 쭉쭉 개입해줘서 출력의 목마름은 아직은 없습니다. 코너링이라던지 무리가 있는 코너에서는 무게가 있는 만큼 한계치가 일반 e클래스 보다는 낫지만 독일차인만큼 제아무리 무게가 많이 나가도 주행 성능은 극명하게 드러나더라구요. 승차감은 에어매틱까지 들어가면 더 할 나위 없구요..

디자인

4점

W213 E클래스 그중에서도 페이스리프트 된 차량의 디자인이 이전 모델과 다르게 극심하게 호불호가 나뉘던데 자는 오너인 입장에서 떠나도 호에 가깝다고 생각듭니다. E클래스의 엘레강스함과 메르세데스 특유의 삼각별이 보닛위에 올라가있는 익스클루시브 트림까지 겸비하면 이만한 느낌을 주는 차량이 없을 겁니다. W206, W213 F/L, W223 이렇게 오면서 패밀리룩을 동일시 잡아서 E클래스의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더욱 S클래스 느낌을 주어서 차를 모르시는 분들은 S클래스라 착각하는 이상한 효과까지... 리어에서는 테일게이트 까지 이어진 테일램프는 진짜 예술입니다. 단면으로만 보면 입체적이지 않은데 옆에서 보면 진짜 흔히들 용의 꼬리가 말하나요... ㅎㅎ 그럴 정도로 은근히 매력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전 모델에 비해 스포티한 느낌으로 바뀌어서 새로운 느낌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옵션

5점

말씀드렷듯이 인디오더 들어간 차량입니다, 파노라마 루프, 다이나미카 헤드라이닝, 증강현실 네비게이션, 너트 브라운 나파 가죽시트 이외에도 기본 옵션으로 반자율 주행, HUD, 3존 에어컨디셔너, 어질리티 컨트롤 서스펜션, 멀티빔 LED, 자동주차, 어라운드뷰, 전방 카메라, 스티어링휠 어시스트 등등 에어매틱 사양만 빼면 거의 풀옵션에 가깝습니다. 일반 오너분들 기준으로 필요한 옵션 사양은 다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1my에서 22my로 오면서 옵션 사양이 게속 바뀌어서 그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옵션은 진짜 좋습니다... 덧붙여 제일 자랑하고 싶은 부분은 경쟁사에는 없는 공기청정 패키지가 기본으로 들어가서 상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어서 정말로 이 시국에 꼭 필요한 옵션이라 생각듭니다!

유지관리

5점

전기 충전... 흔히들 집밥이라 하죠. 대부분 전기 충전후 전기로만 다녀서 차량의 유지비는 거의 제로에 가깝고 요새 벤츠 MHEV 48V 배터리 이슈, PHEV 차량들의 냉각수 이슈가 제일큰 벤츠 하이브리드 차량들의 고질병이라 하는데 그런점은 제차에서 나타나지 않았고 아직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배터리 보증 자체도 굉장히 길고 딱히 워런티 연장을 안해도 될정도로 자체적으로 보증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