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2C5+PAO+4GF]

모나코Lv 95

22.10.09

5,534

최종거래가

9,000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아우디 A7 22년식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2C5+PAO+4GF]

9,832만 8,000원

총점

4.5점

짧은 요약: 쾌적하고 편안한 준대형 스포츠 세단 CLS 300d, 6GT 20d, G80 3.5, A7 50 TDI 네 차종을 비교 선상에 올려두고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A7만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가진 차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A7으로 출고했습니다. (계약 후 4일만에 차를 받아서 성격 급한 1인으로써 매우 만족) 출고 후 80km 정도 몰아봤는데 상남자처럼 생긴 외모와 다르게 전반적으로 순한 성격의 자동차네요

성능

4점

BMW를 타다가 넘어와서 그런지 아우디는 운전 재미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승차감, 무난한 핸들링, 무난한 주행질감이에요, 딱히 특징 없이 운전이 그냥 편안합니다 BMW가 톡쏘는 콜라라면 아우디는 삼다수 같은 느낌입니다 대신 고속주행시 안정감은 A7이 훨씬 좋습니다. 6기통 디젤이라 그런지 중고속 영역에서도 쭉쭉 잘 치고 올라가네요~ 👍👍 서스펜션은 모드별로 감쇠력 변화가 상당히 큽니다. 승차감 모드로 넣으면 편안하고 부드러운 세단, 다이나믹 모드로 넣으면 스포츠카 처럼 차가 상당히 딱딱해집니다.

디자인

5점

디자인은 제가 말 안해도 아시잖아요? ㅎㅎ 실내 공간은 동급 차량 대비 쾌적한 편입니다. 대신 헤드룸은 쿠페형 세단이라 매우 낮아서 키 176cm 이상이 뒷좌석 탑승시 매우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옵션

4점

소프트 클로징, 뱅앤올룹슨 스피커, HD 매트릭스 LED, HUD, 반자율주행, 전자제어 서스펜션, 4존 에어컨 등등 왠만한 옵션은 모두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른 리뷰에서 에어서스가 빠진게 아쉽다고 하던데 막상 타보니 전자제어 서스펜션 성능이 상당히 좋아서 저는 딱히 마이너스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제 차는 무선 충전, 이중 접합유리 차음 필름, 전동 핸들 조정이 빠진 마이너스 옵션 모델입니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전동 핸들이 없는게 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

유지관리

5점

연비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 어제 속도 50km~80km 사이의 조금씩 정체가 있는 국도를 타고 잠시 드라이브 했었는데요 평균 연비가 12.3km / L 이 찍혀있더라고요 고속도로에서 90~110km으로 정속주행하면 쉽게 19km까진 나올 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테스트 해보기로~ 보험료, 자동차세는 장기렌트라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