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718 박스터 718 박스터 GTS

도톨스Lv 12

22.10.10

5,492

최종거래가

1억 2,5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포르쉐 718 박스터 19년식

718 박스터 GTS

1억 1,240만원

총점

4.5점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조금 무리해서라도 꼭 한 번 타볼만한 차입니다. 선루프와는 차원이 다른 개방감과 일반 세단에서는 맛볼 수 없는 주행의 재미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를 하고도 남습니다. 구매하고 나서 한가지 후회는 왜 더 빨리 사지 않았을까였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성능

5점

악셀, 브레이크, 핸들 모두 운전자가 원하는대로 따라와줍니다. 생각없이 악셀을 밟다보면 규정속도를 순식간에 초과하니 이 부분만 조심해야합니다. 노멀 모드에서 오는 터보렉은 다소 답답합니다. 거의 1초 정도 반응이 느린 느낌이에요. 스포츠 모드 이상에서 저단에서 고알피엠으로 쏜다면 괜찮아요.

디자인

5점

질리지않는 디자인. 볼때마다 이쁘고 주차장 갈 때마다 흐뭇합니다. 왜 흰빨빨이 진리의 조합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레드시트 질리지 않고 대시보드 빨간색이더라도 앞유리에 그다지 비치지 않습니다. 꼭 레드시트 하세요.

옵션

4점

편의사양으로 타는차가 아니다보니 기본적인 사양도 몇 개 없습니다. 레인체인지 경고등은 있으나 마나고, 전방 카메라나 서라운드 뷰 없습니다. Hud 없는게 좀 아쉽네요. 애플 카플레이는 있으나 안드로이드 오토 없습니다. 운전하는 맛으로 타는 차라 어뎁티브 크루즈까지는 필요없으나 요즘 고속도로에 구간단속이 많아 일반 크루즈 정도는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차에는 없는데 테큅으로 그리 비싸지 않게 추가할 수 있어서 고려 중입니다.

유지관리

4점

데일리를 지향하는 스포츠카라곤 하지만 결국 스포츠카입니다. 범퍼나 하단 긁히는 건 최대한 조심하더라도 어쩔수 없더라구요. 감안하고 타는 차입니다. 오일먹는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엄청 쏘고 다니지 않는 이상 괜찮은 것 같아요. 오일 체인지할 때 까지 한 통 안먹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