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35 RS

승실Lv 12

22.12.07

3,527

최종거래가

2,992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3년식

1.35 RS

2,791만원

총점

4.3점

동급대비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만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돈 값은 하는 차. 디자인에 반해서 샀지만, 타다보면 성능도 괜찮고 굉장히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왜 쉐슬람이 생기는 지 알겠더군요.

성능

4점

3기통이라고 무시받지만 타보면 절대 그런 소리 못합니다. 스포츠카처럼 잘나가진 않지만, 고속도로에서도 전혀 부족함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cvt 종특인지 모르겠지만 낮은기어비에서 꿀렁거림을 좀 느낍니다.

디자인

5점

디자인은 볼 때마다 너무 이쁘네요. 전면부는 카마로를 연상케합니다. 옆라인도 뒤가 직각으로 떨어지지 않고 좀 깎여있는 게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후면을 보면 가로형태의 테일라이트와 트윈 머플러도 스포티한 멋이 있죠.

옵션

4점

동급 최초로 전동트렁크 파썬 무선카플레 등 달고 나왔지만 이번에 나온 셀토스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합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아쉽고요. 차선유지보조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코너에서 조금 도움을 주지만 보통은 차선을 밟으려고 할 때 옆으로 쳐 주는 정도입니다. 제일 유용하게 쓰는 기능은 전동트렁크랑 무선 카플레이네요. 사실 옵션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유지관리

4점

4000키로 타면서 고장은 없었습니다. 연비는 평균 11키로 나왔네요. 고속도로에선 최대 20까지 찍어봤고, 고속도로에서 진짜 막 밟아도 15는 나옵니다. 소모품 교체 비용은 다른 국산차랑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