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가솔린 2.5 터보 AWD 파퓰러 패키지

그린애플모히토Lv 20

23.01.13

4,429

최종거래가

7,25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제네시스 G80 20년식

가솔린 2.5 터보 AWD 파퓰러 패키지

6,067만원

총점

4.8점

이번에 풀체인지된 7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리뷰 올립니다. 중간에 9:1 사고난 적이 있어서 벤츠 E250을 대차 받았었습니다만 주행성능은 저와 와이프 기준으로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국산차 타본 것 중에 G90을 시승해본 적이 아직 없습니다만 그걸 제외하고는 주행성능 및 옵션 등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성능

5점

역시 터보엔진이라 그래서인지 밟는대로 쭉쭉 잘 나갑니다. 2.5 터보로도 힘은 모자라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터보렉이 있어 후진 시 특히 언덕길에서 후진시에는 렉이 확실히 크게 느껴집니다.

디자인

5점

원래는 6GT 대기 걸어놓고 기다리다가 G80 티저 이미지 보고 고민없이 넘어왔습니다. 예전부터 DRL을 두줄로 하면 되게 이쁠텐데.. 하는 생각이 많았던지라 보자마자 계약 변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행 G90 디자인보다는 이 디자인이 훨씬 개인 취향이네요.

옵션

4점

뭐 빠지는거 없이 넉넉합니다. 실내의 거의 대부분이 가죽둘둘에 전 드라이빙 어시스턴트2랑 후석 모니터 빼고 모든 옵션을 넣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옵션에 있어서는 정말 너무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차량 자체 뽑기운도 좋아서 카패 내에서 불거졌었던 품질 이슈 등은 제 차에선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계륵같은 파노라마 선루프는 구매 후 초중반부터 찌걱거리는 소음이 발생하던 것 때문에 1점 뺐습니다.

유지관리

5점

제네시스의 애프터 서비스 정책은 내가 이 차를 사고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일교체 및 정비 시기 다가오면 제네시스 고객센터에서 먼저 연락을 줘서 예약을 받는다던가 정 바빠서 스케줄을 못 잡을 시에는 홈투홈 서비스로 가져가고 갖다주는게 매우 편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이 홈투홈이 어부바에 싣고 가는게 아닌 기사님께서 몰고 서비스센터로 가시는거라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