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Q5 TFSI

정키맨Lv 18

23.08.01

4,562

최종거래가

8,4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아우디 SQ5 21년식

스포츠백 TFSI [2C5]

9,355만원

총점

3.5점

2021년 12월에 구입한 차량입니다 기존의 와이프 출퇴근 차량이 보증기간이 끝나가서 고민하던 차에 코로나로 인해 기존 차량의 중고가격 방어가 너무 좋아서 판매하고 빠른 시일내에 구입할 수 있는 차량중에 그나마 빨리 인수 가능해서(그당시에 국내 신차 출시되었습니다) 구입했습니다. 사실 구입 전 자세한 정보도 안 알아보고(제가 탈게 아니….)시승없이 구입해서 기대치가 없었습니다 가끔 타면서 보니 여러가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차량이고 다시 구입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성능

5점

성능은 가솔린3.0인만큼 일반 모드로 주행시 정숙하고 실내 소음차단도 잘 되는 편입니다. 일반,스포츠 모드 각각 감안해도 가속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에어서스가 나름 탄탄하게 잡아줍니다 스포트백 모델이지만 뒷좌석 헤드룸까지는 좁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듭니다 . 트렁크도 생각보다 꽤 큽니다

디자인

3점

스포트백 디자인은 예쁩니다. 아쉬운점은 c필러 이후 뒤쪽을 조금더 길게 끌고 마무리 해줬으면 좀 더 날렵하고 길쭉한 느낌이었을것 같은데 급하게 댕강 하고 짜른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는 각도에 따라 뚱뚱해 보이는 각도도 있습니다 외부 디자인에서 전면 헤드라이트가 후면의 OLED 라이트에 비해 디자인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좀 더 멋지게 디자인 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보닛을 좌우로 넓게 다자인해서 차량의 측면을 가르는 라인이 휀다와 보닛의 접점인 부분입니다. 실제로 보면 꽤 날카로운 인상을 줍니다 실내 디자인은 안타깝지만… 페이스 리프트이긴 하지만… 왜 구형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심지어 기존에 터치패드였던 곳은 그냥 사각박스 모양으로 처리해놔서 잔돈및 자잘한 잡동사니들 넣어두고 있습니다( 뚜껑이라도 달아주던가 ㅠㅠ) 암레스트쪽은 컵홀더와 간섭이 생겨서 컵 홀더에 조금만 큰 사이즈 음료를 꽂아놓으면 암레스트는 사용하기 힘듭니다 누가봐도 기어박스 앞쪽에 의미없는 사각통대신 거기에 컵홀더를 해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옵션

3점

Q7에서도 글을 썼지만 아우디 코리아의 옵션 정책은 진짜 이상한거 같습니다 자신들의 차량을 구입하는 주소비층이 누군지 생각 안하고 옵션을 넣는거 같습니다 일단 Q7에서는 버킷 시트(헤드까지 일체형)인데 SQ5는 세미 버킷시트 입니다( 시트가 두 모델이 서로 바뀌어야 할듯하기도 합니다) 2C5 모델이라 스티어링 휠 조절이 수동입니다 이건 코로나 당시 상황에서 초기 물량이라 나름 선방햇다고 생각합니다 뱅앤올룹슨 스피커는 괜찮은 편입니다 실내가 구형 디자인에서 mmi는 터치로 바뀌긴했지만 전반적으로 아쉽습니다

유지관리

3점

21년부터 보증기간이 5년 , 15만킬로(맞겠죠? 10만인가요?? 확실하진 않습니다) 늘어나서 아직까지는 유지 관리 비용은 주유비 정도일듯 싶습니다 와이프 출퇴근차량이라 현재 1만5천킬로정도 운행했으며 고급유만 넣었습니다만 와이프 운행 평균연비가 3~4킬로 정도 나오.. 도대체 어떻게 출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ㅜㅡㅜ 제가 운행할땐 평균7킬로 정도 나오긴 합니다 출근할때 분노의 질주라도 찍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