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

인절미아이스크림

Lv 12

23.09.03

5,241

최종거래가

5,7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폴스타 폴스타 2 23년식

롱레인지 싱글 모터

5,490만원

총점

4.5점

말리부 1.3에서 넘어와서 그런지 출력 옵션 공간 모든게 만족스럽네요. 내연차와 이질감이 적은 것도 좋았구요 말리부가 고속안정감 핸들링은 국내 중형 세단중 가장 좋다고 생각했는데 폴스타는 비교불가네요. 후륜과 비교할건 아니지만 전륜구동이 맞나 싶을정도로 고속 코너링에서도 그립이 살아있어요. 공간이 가장 큰 단점이라 알려져있지만 말리부보다 약간 작은 수준입니다. 넉넉하지 않을 뿐 부족하진 않아요. 반면 노면소음과 풍절음은 좀 있습니다. 조만간 방음 시공 예정입니다. 마지막까지 320투어링을 후보에 뒀지만 유지비때문에 전기차로 가게됐습니다. 차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고객응대만 좋아진다면 향후에 폴스타4로 기변 생각도 있습니다.

성능

5점

전기차 특유의 초반 가속때문인지 출력이 더 높게 느껴집니다. 고속에서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일상주행에 부족함이 전혀 없어요. 전륜구동이지만 후륜그립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후륜 림폭이 1인치 더 큰 영향인 것 같아요

디자인

5점

결정하게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디자인입니다. 실내외 볼보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지만 군데군데 폴스타만의 디자인 감성이 매력적입니다. 엠비언트는 있으나마나한 수준이긴한데 하얀색이라 실내색상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옵션

4점

나파시트 포함한 풀옵션입니다. 이전 차엔 편의사양이라고는 일반크루즈밖에 없어서 모든게 좋습니다. 반자율 부드럽고 불안하지 않아요 오토하이빔도 반응 빠르구요 트렁크 킥모션 뭐하러하나 했는데 이래서 있구나 싶네요 ㅋㅋ 무엇보다 티맵연동 계기판이 너무 훌륭합니다. 디자인도 좋고 시인성도 좋아요 물리버튼이 거의 없어 불편할수는 있는데 음성인식 정확도와 속도가 너무 좋습니다. 차량 운행하면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게 티맵인포와 음성인식이에요 다만 픽셀LED가 한국 출시 초기 물량에만 포함 돼있어서 별하나 뺐습니다.

유지관리

4점

출고후 핸들소음이 조금 있었지만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볼보서비스센터 이용하면 되니 큰 불편함은 없어요 다만 폴스타 전용 창구가 없어 좀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볼보 섭센도 폴코에 확인을 받고 진행하는 방식이에요... 막 밟고 다니면 공인 전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보통 5.5~6km/kWh 정도 나오네요. 충전비말고는 돈 들어갈 곳이 없는데 이마저도 100만원 충전크래딧이 있어 1년 이상 돈 들어갈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