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우주명차라길래 사봤습니다.

supersupLv 12

02.23

8,877

최종거래가

8,0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BMW 3시리즈 투어링 25년식

M340i xDrive 프로

9,080만원

총점

4.8점

우리나라보다 평균적으로 덩치가 큰 유럽에선 패밀리카로도 쓰이지만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 정서와 맞지 않아 많이 외면되는 게 아닐까 싶은.. 성능 사이즈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뒷열이 좁아 보이긴 하지만 좌판(빵구다이)가 넓어서 상대적으로 좁아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레그룸 헤드룸 198인 제가 운전석 세팅하고 2열가도 180이하분들이 제 뒤에 앉았을 때 장거리에 무리는 없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타본 비엠베라곤 m3와(영종도) x5 그리고 이녀석인데 써킷에선 제대로 느낄 틈도 없었고 x5도 훌륭했지만 3시리즈가 비엠의 슬로건에 왜 가장 부합하는 차라는지도 알 수 있었고.. 실키식스 zf8단이 훌륭한지도 미약하게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길들이기 빨리 끝나라..)B58 S58 만세 사실 그돈씨할 차량들도 주변에서 여럿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세단은 x Suv는 x5 그랑콜레오스 다른 대안으로 640i(단종) m2 440컨버 정도가 있었으나 m2는 키때문에 포기(2시리즈 전시차 앉아보고 좌절) 440컨버는 세차환자지만 소프트탑 따로 관리하기가 너무 귀찮을 것 같다는 이유로 포기. X5는 대출껴야해서 포기 후보군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국 b58 s58 엔진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장기적인 메인터넌스를 볼때..)

성능

5점

1점 빼고 싶긴 한데 이유는 길들이기 중이라 제대로 못달려봐서..주행감성은 굿 zf 8단의 변속은 최고. 컴포트 모드에서의 정숙성에 놀랐습니다. Nvh가 생각보다 훌륭합니다. 아직 id8.5의 인포테인먼트와 prnd가 아닌 rndP적응이 힘듭니다 ㅋㅋ 더불어 공조기 컨트롤이 주행중에 불편하긴 하네요. 적응하면 괜찮겠지만 아직은 3일밖에 안되어서..

디자인

5점

개취영역이라 생각됩니다. 세단선호하시면 세단이5점일테고 웨건을 선호하시면 저처럼 투어링이 5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3시리즈와 8시리즈가 마지막 남은 키드니와 헤드라이트 비율이 괜찮은 차가 아닐지.. 피터슈라이어 다시 돌려보내라..

옵션

4점

2열 열선이라도 넣어주지.. 통풍은 바라지도 않는데.. 그리고 아직도 a타입 usb가 나올거라곤.. 컵홀더 및 무선트레이의 위치가 편의성이 있진 않습니다. 무선트레이에 폰을 넣으면 음료 두잔 넣었을 때 꺼낼 수가 없으며 먼지 안들어가게 덮개라도 씌우면 음료를 못넣는 불상사가 😂

유지관리

5점

국물류 교체 공임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지인 도요타대비.. 가격 비슷. 르노대비 1.5배 비쌈) 국물 구매 후 사설 가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교체 가능하다는 점이 생각보다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보증기간 동안은 m존 이용해서 교체할 예정입니다. 4륜사기 싫었지만 국내 투어링은 엑드만 들어오기에.. 선택권이 없었네요. 잔고장은 추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