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리뷰

[1호차] 출퇴근용 차로 출고한 토레스 하브

스모레기Lv 7

06.02

824

최종거래가

3,933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25년식

3,635만원

총점

3.5점

출퇴근용, 주말 캠핑용 차로 휘뚜루 마뚜루 타고다닐 하이브리드 SUV를 알아보다가 와이프가 토레스 사자고 해서 토레스 구매했네요. 사실 이 가격대는 스포티지, 투싼이 국룰이긴한데 토레스가 사이즈도 더 크고 옵션도 나쁘지 않기도 한데 옵션으로 장난치고 몇가지 단점이 있는 부분 빼면 탈만 합니다

성능

3점

BYD랑 공동 합작으로 만든 하이브리드라고 듣긴 했는데 완성도는 나쁘지 않네요. 토레스 가솔린은 악셀 밟아도 안나가서 인성 파탄나는 줄 알았는데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 덕분에 밟으면 즉각적으로 나갑니다. 승차감은 18인치 사양이라서 나름 부드럽습니다. 예전에 티볼리 에어 빌려서 장거리 탈때 승차감이 너무 안좋아서 경악을 금치못했는데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요철 처리 능력이 많이 좋아졌네요 브레이크 밟을때 모터가 개입하면서 약간 이질감이 들긴하는데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회생 제동도 크게 꿀렁임이 없네용 현기 하이브리드랑 비교하면 확실히 전기모터 개입이 큰 편입니다. 시내에서는 왠만하면 모터로만 돌아다니는듯요. 체감 가속력은 토레스 가솔린보다 좋긴한데 투싼,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보다 느려요. 근데 정차중에 전자음? 비슷한게 계속 들리네요 이거 제 차만 그런건가요

디자인

4점

무난합니다 20인치 휠 옵션 넣으려고 하다가 승차감에 영향도 끼치고 나중에 타이어 교체하는데 애먹을 거 같아서 일부로 뺐습니다. 근데 후회되네요 실내는 그냥 단순합니다. 디스플레이 길게 박아놓고 아래 송퐁구 배치한, 좋게 말하면 심플하고 나쁘게 말하면 성의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화면 아래에 오랜지색 패널을 덧대어놔서 봐주만해요 ㅋㅋ 근데 계기판은 bmw id7 배낀거 같아서 볼때마다 짜칩니다.

옵션

2점

제 차는 T7 트림이어서 앰비언트 라이트, 1열 전동시트, ACC, 통풍시트, 무선 충전이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솔직히 가격표보면 T5는 개깡통이라서 저처럼 T7으로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와이프도 같이타는 차라서 전동 트렁크 옵션이랑 딥 컨트롤 패키지 (주행보조)도 옵션으로 넣었는데 솔직히 상위 트림이면 전동 트렁크는 기본으로 넣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기본 가격 낮추려고 일부로 옵션 다 뺀 거 같아서 옵션 점수는 2점 줍니다 그리고 미관을 강조하기 위해 물리 버튼을 다 없애고 디스플레이 안에 기능들을 집어넣어 놔서 공조장치, 열선/통풍 기능을 조작하려면 운전 중 디스플레이를 터치해야 하는데 이게 너무 불편합니다

유지관리

5점

얼마전에 출고해서 유지관리 들게 딱히.. 연비는 15km, 연비 주행하면 20km까지 나옵니다. 저는 연비 신경 안쓰고 출고부터 풀악셀 밟고 다니는데도 15km 수준이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