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리뷰

PV5 카고 롱레인지 좋음

수요일오전Lv 7

10시간 전

최종거래가

2,9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기아 PV5 25년식

카고 롱 베이직 [롱레인지]

4,470만원

총점

4.8점

솔직히 말해서, “전기 승합차가 이렇게 편해도 되나?” 싶었습니다. PV5 카고 롱 레인지는 단순히 연료비 아끼는 차가 아니라, 일할 때 스트레스를 확 줄여주는 차예요. 엔진 소음 없고, 진동 없고, 출발부터 부드럽고 하루 종일 타도 피로도가 확실히 적습니다. ‘카고차 = 참고 타는 차’라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전기차 보조금 받고, 서울시 보조금은 적지만, 소상공인 지원금도 있어서 저 가격입니다. 겟차로 결제해서 페이백? 캐쉬백? 더 받아서 완전 좋았어요 한 47만원 쯤 받은거 같아요

성능

5.0점

카고차라서 느릴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초반 가속이 즉각적이라 신호 출발, 도심 주행이 정말 편합니다. 화물 실어도 힘 딸리는 느낌 없고, 롱 레인지라 주행거리도 넉넉해서 하루 일정 소화하는 데 전혀 부담 없어요. 특히 정차-출발이 잦은 업무 환경에서는 전기차의 장점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디자인

5.0점

카고차라고 해서 투박할 줄 알았는데,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전면 디자인도 과하지 않고, 차체 비율이 좋아서 실제로 보면 덩치 대비 둔해 보이지 않아요. 현장에서 거래처 갈 때도 “전기차예요?” 하고 먼저 물어볼 정도입니다. 실내는 군더더기 없이 정리된 느낌이라 업무용으로 딱 좋습니다. 괜히 장식 많아서 정신 없는 차보다 훨씬 실용적이에요.

옵션

4.0점

옵션은 “필요한 것만 정확히 들어간” 구성이었습니다. •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 • 부드러운 가속 • 넉넉한 적재 공간 • 운전 보조 기능들 특히 장시간 운전할 때 소음이 없다는 게 이렇게 큰 장점인 줄 몰랐어요. 라디오 볼륨 줄이고 다니게 됩니다. 화물 싣고 내릴 때 동선도 편하고, 실제 일을 해보면 차가 나를 도와준다는 느낌이 들어요. 룸미러 없어서 블랙박스가 되는 룸미러 달았습니다 넥시안 제품

유지관리

5.0점

이 부분은 진짜 말 안 하면 섭섭합니다. • 연료비 → 전기 충전비로 대폭 절감 • 엔진오일 교환 없음 • 소모품 관리 부담 확 줄어듦 이전 디젤 카고차 탈 때랑 비교하면 유지비 차이가 체감으로 확 납니다. “이래서 전기 상용차 타는구나” 싶어요. 요즘 같은 시기에 유지비 줄어드는 게 심리적으로도 꽤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