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
겟차매니저
20.01.18
12,127
최종거래가
6,168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오버랜드 4도어
3.5점
겟차를 통해 신차 출고한 고객님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엔 겟차에서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를 출고한 고객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김민겸(이하 겸): 본인의 차를 한마디로 평한다면요? 그리고 이 차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는? 오한(이하 한): 도심에서도 달릴 수 있는 랭글러. 그게 바로 오버랜드입니다. 일단 예쁘다는 거? 차 구매 이유 겸: 이 차를 구매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한: 캠핑을 좋아하는데요. 기존에 운용하던 미니 컨트리맨으로는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랭글러를 염두에 두게 됐죠. 그렇다고 마냥 산길을 오르는 루비콘보다는 오버랜드가 낫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웬만한 오프로드는 잘 타요.
5점
겸: 루비콘과는 어떤 게 다를까요? 한: 일단 휠 휀더 보세요. 검정 플라스틱이 아니라 다른 외장 면과 동일한 재질로 감쌌어요. 그리고 적재칸 커버 역시 같은 소재를 적용했죠. 이때문에 마냥 터프하다기보다는 도심에도 어울리는 세련미를 갖췄습니다.
3점
겸: 실내에서는 어떤 게 마음에 드세요? 한: 마음에 든다라기보다는... 천장의 경우는 좀 많이 아쉽죠. 파워탑 모델은 간편하게 전동식 루프를 조작하면 되는데 이건 무슨 아이스박스 마감같아요.
3점
겸: 랭글러도 편의사양이 많이 좋아졌나요? 한: 수납공간이 좀 부족하죠. 디자인 때문일텐데 도어 트림에도 웬만한 차들은 다 수납공간이 있기 마련인데 이건 그냥 플랫한 구조에 그물망만 제공하고 있어요. 한가지 고마운 건 시동을 꺼도 USB 전원장치 통해서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3점
겸: 실내공간이 그리 넉넉하다는 느낌은 없네요? 한: 맞아요. 이게 밖에서 보면 너비나 길이가 커서 실내도 넓을거같은데 실은 좁은 편이에요. 뒷좌석의 경우는 엉덩이 받침 부분이 짧아서 불편한 것도 있죠. 대신 자리 아래에는 희한하게 뭘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4점
겸: 루비콘보다야 좋겠지만 승차감은? 한: 아무래도 온로드 지향이니 랭글러 전체 모델들 중에서는 좋은 편입니다. 그래도 랭글러가 승차감이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어요. 그냥 예뻐서 샀습니다.
4점
겸: 오버랜드는 포장도로 위에서 주행감이 어떨까요? 한: 기대 이상입니다. 살짝 스티어링 감이 굼뜬 게 있긴 하지만요. 출력도 의외로 이 큰 덩치의 차를 이끌기에 부족함이 없고요.
3점
겸: 그래도 역시 연비 측면에서는... 한: 극악무도한 연비가 나올거같지만 그래도 리터당 10km 언저리로 나오니까 만족하는 편입니다.
3점
겸: 구매 당시 가격은 어땠나요?? 한: 신형 모델이어서 할인은 200정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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