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320d

디자인

5점

필자 나이 26, 20-30대까지는 적어도 이 디자인을 싫어하는 이는 몇 없을거라 감히 추측해본다. bmw에서 심혈을 기울인만큼 젊은 오너들은 열광할 것이다.

실내 디자인

5점

실내 디자인을 말하자면 핸들의 크기와 그립감 만족, 적절한 송풍구 위치와 네비 크기, 기어봉 그립감은 주먹크기에 맞춰져 어색함이 없다. 시동 버튼과 나머지 조작버튼들(오토스탑, 스포츠 에코 컴포넌트 주행 모드)의 위치가 기어 패널에 위치해있어 조작에 어려움이 없다. 나머지 조작버튼들의 위치도 적절하여 어색함이 없다. 가장 좋았던건 엠비언트 라이트가 세련된 점이였다.(한 달 좀 넘었지만 아직도 질리지 않음)

옵션

5점

솔직히 말하면 통풍시트 없는거 빼곤 모든게 만족스럽다. 물론 옵션을 안 들면 2열 열선과 핸들 열선이 빠지지만 그건 선택사안이니 제외하자.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사이드미러의 경고등 말고도 나머지 안전성을 고려한 반자율주행 기능은 운전자들의 안전도를 보조하는데 충분하다.

실내공간

4점

1열 공간은 충분하지만 2열 공간은 이제껏 타 본 차들(산타페 구형, 지프 체로키, 산타페 신형, 재규어 f페이스) 중 가장 좁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태우고 다닐 아이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가족이 없는 지금 실내 공간은 매우 충분하다.

승차감

5점

이제껏 suv만 몰다가 세단을 몰아보니 주행감이나 승차감은 당연 최고라 할 수 있다. 부드럽게 나아가는 차량과 디젤임에도 조용한 엔진소리는 운전자에게 안정을 주고 스포츠 모드로 달리는 도로는 마치 서킷을 방불케하여 젊은 오너들에게 bmw만의 퍼포먼스를 느끼게 해준다.

성능

5점

성능은 동급 차량 중 당연 최고라 생각한다. 원래 필자는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타입이지만 이 차를 타는 순간 한 번쯤 원없이 달리고싶다는 생각이 들게된다.

유지관리

5점

평균 연비 16.9 (출고 한 달 지남) / 제주도여서 긴 거리라도 막힘이 없지만 도로 곳곳에 속도제한 카메라가 달려있다. 이 정도 연비라면 당연 별 5개이다.

가격

4점

할인 시기만 잘 잡으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