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칸4s를 보고왔습니다.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궁금하던차에 마침 컨설턴트님이 타이칸 전시되어있다고 해서, 오늘 도산대로 돌다가 들렀네요. 일단 첫 느낌은 생각보다 귀엽네요 ㅎㅎ 그리 크진않고, 파나메라와 911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사이즈로 보입니다. 외관은 하도 많이 봐서인지.. 그렇게 큰 감흥은 없긴하네요. 실내도 친환경소재 RACE-TEX로 만들었다해서 화려하진 않지만, 뭔가 편한 느낌의 재질로 느껴지네요. 계기판, 센터디스플레이, 보조석디스플레이, 공조기와패드디스플레이까지 총 4개나 되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아주 미래지향적 차라는걸 보여주네요. 많이는 못만져봤지만, 공조기쪽은 아우디스타일의 감압식 터치스크린이 적용된듯하네요. 계기판 디자인은 포르쉐 전통의 5알이 아닌 3알짜리. 재밌는건 기어레버가 스티어링휠 오른쪽 뒷편에 아주 엄지만하게 있다는..;; 2열은 너무 좁음...팸카로는 안되겠음. 웨건인 투리스모 모델이 더 기대되는 이유.. 트렁크는 일반 세단정도의 크기로 보입니다. 보닛을 열면 프렁크도 있고~ 그리 크진 않지만 자잘한것들 넣어놓긴 좋을것 같더라구요. 근데 테슬라처럼 열고닫는게 편한편은 아님. 일반차량 보닛처럼 락이 걸려있어서 그걸 풀어서 열어야해서 그냥 묵혀놓을것만 넣어놓는게 좋아보임요. 김장김치?? 대기기간이 길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6개월이면 출고된다고 하네요? 포르쉐에서 엄청 찍어내고 있나봅니다 ㅎㅎ 이거 외에도 911 4s, 클래식 스피드스터. 2층에 카이엔, 마탄GTS 진열되어있습니다~^^ 마칸GTS의 기어레버쪽 버튼들 보다보면 토나오네요 ㅎㅎ

없어요~~ 아. 화장실이 지하2층에 있다는게 좀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