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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NX 시승과 NoNo재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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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자Lv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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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대전 전시장 아이콘

렉서스대전 전시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밭대로 492번길 1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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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점

깔끔한 전시장 분위기 ; 큰 도로(한밭대로) 옆이라 접근성 뛰어남 ; 대전의 수입차 전시장 거리와 달리 시승 코스는 비교적 트래픽이 적어서 어느 정도 가속과 감속을 즐겨 볼 수 있었어요. NX RX 모두 정숙하고 운전도 편하고 연비 주행하면 지금 업무차로 쓰는 디젤 연비 만큼 나오겠네요. 시트 착좌감 좋고 2열 레그룸 헤드룸 넉넉하고 suv스럽네요 차량 단점 없네요.

단점

담당 딜러나 전시장의 서비스는 그져 그렇네요 보통 다른 전시장의 과한? 친절에 비해 실망이었다고 평가하렵니다. 모처럼 아내와 동행한 터라... ㅠㅠ 기변 뽐뿌를 기대한 건데... 일본제를 사는게 친일(親日)인가? 여기서 제가 바로 잡고 싶은 점이 있는데 “친” 한자가 儭(어버이 친)으로 바꿔야 합니다. 즉 일본을 어버이처럼 받든다는 뜻 입니다. 일제가 러일전쟁 이기고 이토히로부미가 안중근 의사에 처단된 후 일진회가 이토 위령비를 세우고 조선을 갖다 바쳐야 한다느니 하는 주장을 일삼게 되면서 전면에 등장합니다. 이때 민족사학계에서 “토착왜구”란 말이 당당하게 됩니다. 이토는 참고로 조선인 출신입니다. 1800년대 일본으로 건너간 임씨가 뿌리인데 임을 일본어로 읽으면 하야시가 되죠. 이토를 가르친게 “요시다 쇼인”인데 여전히 일본 극우의 정신적 지주로 남아 있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친일파는 일본의 입장에서 아니 일본인이 되고자 열망한 조선인들을 말합니다. 일본 제품을 사는게 일본을 숭상하는 것은 아니죠. 친일파 중에는 아직도 요미우리 신문을 구독하고 세계지도 볼 때도 일본 열도 중심으로 세상을 본다고 합니다. 그냥 우리는 일본제품을 구매 목록에 넣고 고민하는 소비자의 하나일 뿐이다... 그게 제 짧은 생각입니다. 제가 혼다나 렉서스를 구매를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는 일본을 잘 모르고 연구도 안 합니다. “조선책략”을 새삼 꺼내어 읽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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