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아이오닉5를 봤는데, 전에 본거랑 완전 딴판이네요

집근처 군자전시장에 아이오닉5가 들어와있다 해서 봤는데, 오늘 군자전시장에 계셨던 직원분이 편하게 전원도 키게 해주시고, 한동안 보고 사진찍고 해도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너무 좋았네요. 알고보니 전국 현대차 딜러중 상위5%정도만 받는 '판매장인' 칭호(?)가 있는 부장님이라는..잘 파시는분은 확실히 여유도 넘치고 매너가 좋으시더군요. 암튼..저번에 본 회색빛에 검정시트랑은 완전 다른 인상입니다. 외관은 흰색에 아이보리 시트인데, 훨씬 이쁘네요. 라인들이 대부분 검정 라인이라 흰색배경에 대비가 잘되어서 더 돋이는듯도 싶고, 실내도 아이보리시트에 붉은 스티치가 들어가면서 더 화사하고, 포인트가 살면서, 넓어보이는 효과도 주기도 합니다. 디스플레이도 더 밝은 색이 인테리어와 더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전원이 켜지고 나니 두꺼운 베젤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네요. 디스플레이 조작이나, 공조기 조작감도 쓸만하구요. 시동도 켜보고, 움직이진 않았지만, 살짝 바퀴 조향도 해봤네요. D컷휠은 생각보단 가벼워서 편할듯하네요. 그리고 확실히 사이드카메라를 떼어낸게 훨씬 깔끔하고, 실내도 조잡해지지 않고 좋네요. 저 옵션은 돈내고 마이너스 당하는 옵션인듯; 이 차는 운전석 빼고는 전동시트 옵션이 빠진 차이긴합니다만, 손으로 조작하는것도 나름 할만하네요...하지만 전동옵션은 넣어야할듯^^; 라이트도 다 켜보고, 이것저것 아이오닉5에 대해 알아볼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셔서 너무 좋았네요. 그래서인지 오늘은 아이오닉5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네요.? 스타리아도 자세하게 볼수있었는데, 최상위 트림이라 그런지 나름 고급지더라구요. 2열시트도 무중력자세까지 나오는듯 ㅎ 그랜져, 싼타페, 아반떼 도 보실수 있어요~

없었습니다. 혼자 계셨지만 이제껏 현대차 전시장에서 만나본 직원분들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