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MINI ELECTRIC COOPER SE Electric

신화섭 기자
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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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MINI ELECTRIC COOPER SE Electric
벌써 2022년 물량이 다 팔렸단다. 주행거리가 동급 최저 수준임을 감안하면, 그냥 미니여서 팔린 셈이다. 운전 재미가 JCW 못지 않다지만, 200km도 못가는 주행거리가 심히 걸린다.




쉐보레 BOLT EUV Premier
볼트EV의 상품성에 공간을 더했다. 크기를 한체급 더 키우고 비율도 조금 더 SUV스러워진 모습에 볼트EV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쉐보레 BOLT EUV Premier
볼트EV의 애매한 공간 탓에 고민했다면 볼트EUV가 제격. 그러나 볼트EV와 마찬가지로 히트펌프의 부재는 아쉽다.




쉐보레 BOLT EUV Premier
차체만 조금 높였을 뿐인데, 쓰임새가 꽤 괜찮은 차로 탈바꿈했다. 높아진 전고와 뛰어난 공간 활용도, 넉넉한 배터리를 바탕으로 노지에서 차박을 해보는것도 가능하겠다.




쉐보레 Bolt EV Premier
아담한 크기에 준수한 주행거리, 수준급 편의사양까지 갖춘 본격 입문용 전기차. 그간 고생하던 배터리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한 모습이다.




쉐보레 Bolt EV Premier
작은 체구와 합리적인 가격에 걸맞지 않게 400km를 넘게 달릴 수 있다. 다만, 히트 펌프의 부재가 아쉽다. 상온 주행거리는 414km인데, 저온 주행거리는 273km에 불과하다.




쉐보레 Bolt EV Premier
아이오닉5, EV6보다 싼데, 주행거리는 그에 못지 않다. 호화로운 사양을 따질 문제가 아니라면,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겠다. 스티어링 휠 뒷편에 붙어있는 리젠 버튼으로 회생제동 정도를 직접 조절하는 재미가 쏠쏠하니 꼭 사용해보길 권한다.




포드 Bronco 2.7 4-Door Outerbank
24년만에 부활한 포드의 상남자. 귀여운 외모와 끝내주는 오프로드 성능에 오히려 젊은 층의 인기가 높다. 직접적인 경쟁 상대가 없었던 지프, 긴장해야겠다.




포드 Bronco 2.7 4-Door Outerbank
독보적인 외모와 오프로드 성능은 인정, 그러나 한국 브롱코는 미국 브롱코랑 너무나도 다르다. 미국 브롱코는 분명 엄청난 커스텀이 가능했는데..?




포드 Bronco 2.7 4-Door Outerbank
기대가 커서일까. 여러모로 실망스럽다. 튜닝을 위한 악세사리는 턱없이 부족하고, 아우터뱅크스 트림의 지향점은 오프로더도, 온로더도 아닌 애매함 뿐이다. 랭글러가 어떻게 판매되고 있는지 십수년은 지켜봤을텐데, 보고 배운게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