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TUCSON 가솔린 1.6 터보 인스퍼레이션

권지용 기자
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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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TUCSON 가솔린 1.6 터보 인스퍼레이션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추천할 수 있는 세단이 아반떼라면 SUV는 투싼 가솔린이 아닐까. 그나저나 후측방 모니터+서라운드 뷰랑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랑 한 옵션 패키지로 묶은 건 선 넘었지..




현대 TUCSON 가솔린 1.6 터보 인스퍼레이션
시트는 풀 플랫이 되고, 하이브리드엔 없는 사륜구동도 선택할 수 있다. 뜻밖의 연료 효율성도 강점. 1년 이상을 기다리기 싫다면 고려해보자.




현대 TUCSON Hybrid 인스퍼레이션
과거 싼타페만큼이나 커졌다. 이정도면 4인가족도 충분하다. 하이브리드만의 고연비는 덤. 스포티지에 있는 옵션들이 안보이는건 다소 아쉽다.




현대 TUCSON Hybrid 인스퍼레이션
스포티지가 워낙 잘 나온 탓에 살짝 묻힌 감이 있지만, 이전 세대 투싼과 비교한다면 장족의 발전이다. 못생긴 싼타페 대신 투싼 하이브리드를 선택한 사람이 많아 보인다.




현대 TUCSON Hybrid 인스퍼레이션
근래 경험한 국산 SUV 중 가장 잘 만들어졌다. 원하는만큼 달려주고, 연비는 기대 이상만큼 발휘된다. 공간은 어찌나 넓은지, 못생긴 싼타페보다 이쪽이 더 낫다. 기꺼이 오래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




기아 SORENTO 2.5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5인승 2WD
스팅어와 엔진을 공유한다. 스포츠카만큼 쭉쭉 치고나가는 가속력도 일품이다. 8단 DCT와 궁합도 좋다. 2.5 터보엔진 탑재는 국산 패밀리 SUV에서 기대하기 힘든 의외의 장점.




기아 SORENTO 2.5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5인승 2WD
2.5 가솔린 터보 엔진과 중형 SUV는 의외의 꿀 조합을 자랑한다. 디젤은 싫고, 하이브리드 사기엔 부담스러울 때 고민 없이 선택해도 좋다. 물론 자동차세는 쪼끔 더 비싸다.




기아 SORENTO 2.5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5인승 2WD
281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은 의외로 달리는 재미가 상당하다. 가족을 위한 명분으로 구입해 나만을 위한 펀 투 드라이브 머신으로도 손색없다. 그에 상응하는 연료비를 감당할 수 있다면 말이다.




기아 SORENTO HYBRID 그래비티 6인승 2WD
쏘렌토 네임밸류에 친환경까지 더해졌다. 온가족이 만족하는 패밀리카. 국산차 기준 가장 긴 출고 대기를 자랑하는 초인기 베스트셀러.




기아 SORENTO HYBRID 그래비티 6인승 2WD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등장으로 디젤 SUV의 멸종이 5년은 앞당겨지지 않았을까. SUV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계산기를 두드렸을 만한 생태계 교란종(좋은 면에서). 그래비티 모델로 나름의 고급감도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