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 Series 420i Gran Coupe M Sport

박홍준 기자
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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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 M40i
롱노즈 숏데크 바디, 두 개의 시트, 하늘을 맞는 천장, 여기에 강력한 심장까지. 오롯이 운전 재미를 위한 요소만 가졌다. 무엇이 더 필요하랴?




BMW Z4 M40i
단순히 뚜껑이 열린다는 점을 강조하는 다른 차들과 달리 매콤한 주행 성능까지 버무렸다. 380마력 넘는 6기통 터보 엔진은 분명 이 정도 크기의 차에 과분하지만, 오히려 좋아!




BMW Z4 M40i
BMW의 시그니쳐 메뉴인 직렬 6기통 엔진을 바람소리와 함께 만끽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가치있는 차다. 긴 보닛 탓에 핸들링 성능에 의구심을 가질 지 모르지만, 핸들을 몇번 돌려보면 단순 기우에 그쳤다는 점을 알게 된다.




BMW Z4 20i sDrive M Sport Package P0-0
롱노즈 숏데크를 갖춘 2인승 로드스터의 정석. 천정을 열어젖히고 유유자적 달리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작고 낮은 차체에서 오는 운전 재미는 덤. 다만, 20i의 출력은 생긴것과는 다르다. 고성능을 포기할 수 없다면 M40i를 노려보자.




BMW Z4 20i sDrive M Sport Package P0-0
아반떼 N라인만도 못한 출력인데, 운전의 재미는 포르쉐 뺨을 냅다 후려친다. 곧 단종될 처지라는 게 안타까울 따름.




BMW Z4 20i sDrive M Sport Package P0-0
200마력이 안되는 출력에 실망하면 안된다. 오픈 에어링을 즐기기엔 충분한 속도감을 주기 때문. 무엇보다 이 차의 진가는 핸들링에서 느낄 수 있다. 편의사양도 풍부하고, 천천히 탄다면 생각보다 연비도 좋다. 일상용으로 타기에도 충분한 차.




BMW X3 30e xDrive M Sport P0-1
충전 환경이 갖춰졌고, 작은 SUV가 필요하다면 꼭 맞는 모델. 그런데 너무 비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보조금도 받지 못한다. 이 가격대는 다른 선택지가 많다.




BMW X3 30e xDrive M Sport P0-1
당당한 근육질의 BMW SUV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활용성까지 갖췄다. 집밥만 있다면 거의 공짜로 출퇴근하는 셈. 그러나 아낀 출퇴근 비용은 8340만원이라는 차값에 모조리 쓰인다.




BMW X3 30e xDrive M Sport P0-1
친환경차는 효율을 위해 작은 휠에 매끈한 범퍼를 쓰기 마련인데, 이 차는 아니다.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서 화끈한 이미지를 챙겼다. 동선상 완속 충전기를 쓰는 데 불편함이 없다면, 고려해볼만한 선택지지만, 그게 아니라면 글쎄?




BMW X4 20i xDrive M Sport P0-0
독특한 차체 디자인에 M스포츠패키지까지 더해져 개성넘치는 SUV로 탄생했다. 여기에 가솔린 엔진의 정숙성과 사륜구동의 안정성까지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