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꽂혀 있는 중고차 : 3천 언더

골프 오래 된 걸 중고로 인수타고 조금 자신감이 생긴 건지 조금 오래되었지만 짱짱한 주행느낌을 줄 만한 차량을 찾아 보다가 공유하고 싶어서요 ^^ 골프 2010년식 950에 사서 오일류 모조리 갈고 나서 블랙박스 사제로 시공하고 타이어 뒷짝 교체하고 현재 1만키로 가까이 타고 있어요. 아직 크게 쏙 썩이는 건 없네요 다행히😁

1. 니산 370Z   지금 엔카에 16년식 2천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는데 쿠페에 날렵한 외관 ; 노노 재팬 역풍에 철수까지 해서 더 감가를 머금은 세월이 지나도 꽤 괜찮은 내외관 준수한 출력—운전재미를 즐기기에 이만한 차 없다 싶은데요 상위급에 니즈모가 있는게 걔는 급이 확 올라가버리네요… 찐 운전 재미는 니즈모이긴 한데요 🤣 370Z에는 3.7리터 V6 엔진(VQ37VHR)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최대 출력: 7,000rpm에서 332마력 최대 토크: 5,200rpm에서 366Nm 변속기 옵션: 7단 자동 변속기 (패들 시프트 포함) 0-100km/h 가속: 약 5.0초 최고 속도: 전자 제한 250km/h

2. 푸조 RC Z   1.6리터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으로, RCZ R 모델에서는 가장 강력한 형태로 270 bhp의 인상적인 출력을 냅니다. 제로백 단 5.9초. 위에 니산이랑 별 차이 없죠. 1400kg 대 공차 중량에 롤 억제와 정확한 스티어링 피드백으로 뛰어난 그립감과 코너링 능력을 보여 준다고 광고합니다. 영화 Three Days to Kill 에서 앰버 허드 누님께서 이 차를 어떻게 몰아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엔카에 13년식 10만 키로 탄 RCZ가 1400만원대에 올라와져 있네요. 이거 사서 이쁜 색으로 래핑하고 실내 좀 드레스업해서 타면 어떨까 싶네요.

3. 렉서스 RC 350  렉서스의  럭셔리 퍼포먼스 쿠페 이 모델 위에 RCF가 있는데 거의 2배 가격이라 이 녀석에 만족하는 걸로 해야겠네요. 이 정도 엔진에 이 정도 출력이면 G30 530i 4기통을 넘는 준수한 성능이고 지금 엔카에서 보고 있는 15년식 매물인 걸 감안하면 실내도 괜찮은 편. (너무 구닥다리는 아닙니다) 

요즘 모두가 힘든 시절인데 그럴수록 따뜻한 관심과 조금은 너그러운 배려로 같이 헤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푸조 RCZ 15년식

RCZ

5,39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