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롱레인지 GT-라인 4WD

MCMKLv 12

23.02.07

3,133

기아 EV6 22년식

롱레인지 GT-라인 4WD

출고가

5,980 만원

최종 거래가

6,893 만원

평점

4.8 / 5

MCMK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총점

4.8점

2개월 정도 사용해보고 리뷰 작성합니다. 전 차량이 레이였고 스마트ev z 를 보조로 쓰면서 이왕 타는거 전부 전동화로 바꾸고자 구매 했습니다. 레이 타면서 애기 둘 태우고 다니기 너무 불편했는데 친형님이 볼트를 타고 계셔서 전기차 매력을 계속 느끼고 있던 참이라 어차피 집밥도 있겠다 충전 고생 없을 것 같아 맘편히 구매 했습니다. 2022년 마지막 달에 보조금 끝나기 직전 차량이 급하게 출고가 되어 옵션은 어쩔 수 없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 못했네요... 이부분이 제일 아쉽습니다. 색상도 글레시어 색상을 원했는데...ㅜ ㅜ 요즘 전기차 이슈 많아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2개월 정도 타보고 나니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능

5점

레이타던 사람이라 뭐 성능면에서는 깜짝깜짝 놀랄정도로 너무 좋습니다. 스포츠 모드 놓고 풀 가속 할 때는 날개만 있다면 날아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상상하게 됩니다.(말도 안되는 소리지만..ㅎㅎ) 가속능력이 무서울 정도로 속도가 너무 잘 붙어서 에코모드로 놓고 조심히 운전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요철 넘을 때 살짝 차가 많이 튕기는것 같습니다 레이는 많이 튄다는 느낌 없었는데 요놈은 많이 튀어 오르는 느낌이 나네요

디자인

5점

북미시장에서 인정한 디자인 아니겠습니까.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 이지만 옆집 형제 차량과 비교 했을 때 확실히 좀더 세련되고 고급진 느낌 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 취향이지만요. 앞범퍼도 스포티한 느낌이 너무 좋고 특히 뒤쪽 방향지시등은 턴시그널 들어 올때 너무 마음에 듭니다 그냥 봤을 때는 가니쉬처럼 보이는 곳에 방향지시등이 예쁘게 들어오니까 색다른 느낌이 나고 차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0인치 휠도 제법 한 몫을 하네요

옵션

5점

빌트인캠을 뺀 나머지 옵션 다 넣었습니다 특히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너무 편하네요 고속도로 주행보조도 운전의 피로도를 엄청나게 줄여주고 방향지시등만 켜주면 차선 변경까지 안전하게 해주니 레이를 타던 시절에는 어떻게 타고 다녔나 싶더라고요ㅎㅎ 레이가 lpg차량이라 단순 속도만 맞춰주는 크루즈 기능도 없었어서 오로지 100% 발컨으로만 장거리 주행도 다니고 했었는데 요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유지관리

4점

초반 선루프에서 이상한 잡소리들이 많이 났었습니다. 선루프는 넣고 싶지 않은 옵션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출고가 되어야만 하는 상황이라... 이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 유지비 측면에서는 전기차니까 확실이 많이 들어 갈 것이 없습니다. 레이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타이어 교체할 때 확연하게 금액차이가 많이 나겠네요. 요즘 전기차 이슈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내차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걱정 아주 쬐끔 하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