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GT GT




강려크한정려크
23.03.30

7,116
기아 EV6 GT 23년식
GT
출고가
만원
최종 거래가
만원
평점
/ 5










/ 5
강려크한정려크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4.8점
가성비 디자인 성능 크게 빠지는 부분 없는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로 봤을땐 그돈씨 소리가 나올 수 있는 차량이라고들 하지만 굴러가는 고성능 전자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ㅎㅎ









4점
고성능 전기차 시대의 포문을 열어준 차량인 만큼 주행성능은 확실히 압도적입니다. 살살 달려도 속도계가 120을 가볍게 넘어가네요. 스팅어를 비롯해서 여러 고성능 자동차를 타봤지만 고성능 전기차는 처음이라 그런지 무섭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최소한 공도에서만큼은 따라 올 수 있는 차량이 별로 없을 듯 합니다. GT 전용으로 개발된 하부 셋팅과 핸들링 시스템도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일반 모델들에 비해 부드럽고 반응도 나름 빠릿빠릿합니다. 특히 모드별 셋팅이 확실히 차이가 느껴집니다. 브레이크 같은 경우는 전기차 특성상 회생제동을 동시에 사용하다보니 저속에서는 확실한 제동 성능을 보여줍니다만 고속 브레이킹에서는 아직 아쉬운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브레이크모드를 스포츠로 설정 해놓으면 매우 예민한 브레이크 셋팅으로 바뀌는건지 조금이라도 세게 제동을 하면 ABS가 자주 작동합니다. RV 차량이다보니 스포츠 셋팅으로 놓고 코너링을 돌아도 롤링이 확실히 있어서 스팅어 같은 차량에 비해 불안하기도 하고 운전재미도 좀 아쉽습니다. 물론 차량 특성상 내연기관 스포츠카들 만큼의 재미를 기대를 하는건 무리겠지만 타이칸, i4 등 전기 스포츠카 모델들과 비교했을때 운전 재미가 살짝 떨어지는 느낌은 좀 아쉽습니다. 나중에 기아에서도 세단 또는 쿠페형 전기차가 나온다면 그 차량은 상당히 기대가 될 것 같습니다.





5점
사실 디자인 하나만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디자인은 정말 제 기준엔 멋진 것 같습니다. 특히 리어 스포일러겸 리어 라이트 역할을 하는 부분은 정말 디자인성과 실용성을 제대로 잡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5점
EV6의 거의 모든 옵션이 들어가 있다보니 부족한 점은 없습니다. ㅎㅎㅎ 다만 아쉬운건 차에서 낮잠 또는 차박하는 시간이 자주 있다보니 후석 썬커튼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





5점
확실히 체감 되는건 유지 비용이 워낙 싸다보니 내연기관 탔을 때가 그립지 않게 됐습니다. 급속 충전으로 40분 충전시 약 17000원 안 쪽으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완속은 30% 충전하는데 3000원이 나오네요. 집밥 있으신 분들은 상당히 메리트 있으실 것 같습니다. 주행거리는 평균적으로 350km 정도 나오고 있는데 전비주행시 거의 400km 가까이도 나옵니다. 애초에 긴 주행거리를 기대하고 구매한 차량은 아니라 개인적으론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습니다. 영하권 날씨엔 300km로도 간당간당한 수치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 교환 등 자잘한 경정비로 인한 번거로움이 없어져서 상당히 편합니다. 근데 확실히 전기차 특성상 동선에 인프라가 별로 없다던지 시간이 금인 직종이신 분들께는 아직까지는 전기차 자체를 추천드리기가 애매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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