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7 2.4 GDI 프레스티지

자동차바이블Lv 22

22.12.29

2,119

기아 K7 16년식

2.4 GDI 프레스티지

출고가

3,090 만원

최종 거래가

1,280 만원

평점

3.5 / 5

자동차바이블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총점

3.5점

크루즈 다음으로 샀던 K7 중고차입니다. 제가 1년에 3만정도 운행하다보니 아직 신차는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ㅠㅎㅎ 준대형차에서 가성비로는 가장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연비와 질리지 않는 디자인까지요. 25살에 크루즈 2009년식을 첫차로 사서 산 가격 이상의 수리비 폭탄을 맞아보고(쉐보레가 현기차 부품비에 3배더군요...) 다음차는 일단 현기차로 가기로 생각했습니다. 자주 가던 공업소 사장님 소개로 엔진 보링한 상태 좋은 차를 구매했습니다. 탄지 어느덧 3년 현재까지 큰 고장 한번 없이 너무 잘 타고 있습니다. 사진보시면 문콕 기스 등이 너무 많아서(문콕 도망 너무 많아요ㅠㅠ) 얼마전에 광택했습니다. 광택하니 검정차라 반짝반짝하네요 거울같습니다. 내년부터는 운전양이 줄어서 다음차는 독3차 신차 보고 있습니다 ㅎㅎ (더뉴 k7 2015 인데 겟차에는 16년식부터 있어서 올뉴로 등록 되었습니다.)

성능

3점

성능은 딱 보통입니다. 일하면서 휴식달에 벤츠 e클이랑 520i를 렌트해서 타봤었는데 제 차와는 다른 신세계더군요 ㅎㅎ 520i가 밟는대로 속도가 바뀐다면 K7은 밟으면 엔진 소리는 웅 하고 나지만 속도가 올라가기까진 시간이 좀 걸립니다. 대신 일단 80이상 올라가면 그 이후에는 힘있게 나갑니다. 승차감은 크루즈 타다 K7와서 그런지 저는 큰 불편 없이 타고 있습니다. 국산차 답게 말랑한 편의 승차감입니다. 다만, 주행중 외부 바람 소리는 많이 나는 편입니다.

디자인

5점

외 내관 디자인은 제 마음에 쏙 듭니다. 앞 그릴은 스팅어 디자인과 유사한 느낌인데 전체적으로 질리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특히 내부에 프레스티지 모델은 아날로그 시계가 박혀 있는데 밤에 빛 들어오면 예쁘네요 ㅎㅎ 디자인 덕분에 더 애착이 갑니다.

옵션

2점

옵션은 일단 안전사양은 없습니다 ㅠㅠ 차로 이탈 경고나 ABSD도 안달려 있어서 사이드 미러와 제 눈만으로 운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옵션이 현재로선 제일 부럽네요. 그래도 통풍시트, 시트열선(엉따), 스티어링 휠 열선 등은 있어서 운행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유지관리

4점

연비는 제 차는 9.5 로 화면에 나옵니다. 좋은 연비는 아니지만 무난하네요 ㅎㅎ 고장은 슬 20만 넘게 타니깐 전조등도 나가고, 펜벨트 등 수리할게 많아지곤 있지만 현기차가 수리비는 그래도 제일 저렴하네요. 큰 고장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