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미니 (5도어) 쿠퍼 클래식 플러스 런치팩

DoitKimLv 16

22.01.25

3,868

미니 5도어 해치 22년식

쿠퍼 클래식 플러스 런치팩

출고가

3,880 만원

최종 거래가

3,800 만원

평점

3.8 / 5

DoitKim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총점

3.8점

딸 픽업용 목적으로 와이프 차량을 알아보던 중 BMW 1시리즈,2시리즈 벤츠 A클래스, 미니쿠퍼를 고민했습니다. 프로모션 적용으로 최종 차량가는 크게 차이가 없어서 많이 고민 했는데 프리미엄 브랜드 엔트리급 보다는 미니의 미니가 낫겠다고 판단되어 최종 결정 했습니다. 3천 중후반 차량 중에서 독일차량 특유의 단단한 하체감과 운전의 재미, 스타일을 모두 잡고 싶은 분들 특히 여성 오너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왜 사람들이 특히, 여성분들의 현실 드림카인지 남자인 제가 운행해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 차가 너무 작아 보이네요 ㅠ

성능

4점

3기통 가솔린 특유의 진동과 하부소음, 풍절음은 예상을 했고, 그래서 별1개가 빠졌습니다. 게트락 7단 DCT 미션의 체결감과 오토미션 대비 빠른 리스폰스, 저RPM에서 토크감 등은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가벼운 차체와 무게 밸런스 덕분에 운전의 재미도 한 몫 합니다. 단단한 하체 셋팅이 다소 불쾌할 수 있지만 코너링에서 롤을 억제하는 느낌도 좋고 방지턱 넘을 때도 댐퍼 스프링이 제역할을 해줘서 불쾌감은 생각보다 덜 합니다.

디자인

5점

미니의 7할 이상은 디자인이라고 봐도 될 만큼 완벽한 디자인과 문워크 그레이 조합이 환상적입니다. 루프탑그레이와 고민 했지만, 실물로 보고 주저없이 문워크 그레이로 선택 했습니다. 그릴 테투리 부분 때문에 웅이아버지로 회자되고 있는데 저는 오히려 밋밋했던 기존 보다 더 세련되어 보입니다 휠도 22년식에서 1인치 늘어났고 만족합니다

옵션

3점

EPB 부재와 수동식 시트 조절은 아쉬워서 별 2개 빠졌습니다. 여성 오너라면 더더욱 아쉽이 남을 것 같은데요. 그 외에도 국산차 대비 또는, 비엠 벤츠 아우디 엔트리급 대비 편의사양이 적은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썬루프, 열선시트, 크컨 등 필수 요소들은 모두 갖추고 있고, 와이프가 옵션 많아도 그 기능들을 모두 사용하지도 않을 뿐더러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가 이런 요소들을 상쇄시켜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에 무선 카플레이와 앰비언트 라이트도 추가되어 현재는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미니를 옵션으로 타는 차는 아니니깐요^^

유지관리

3점

연비는 테스트를 안해봐 모르겠지만, 공인연비 리터당 12km 나오는거 같은데 크게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라 넘어갑니다. 출고 1주일 정도 됐는데 아직까지 고장 이슈는 없습니다. 다만, 미니가 전부터 품질 문제가 고질적으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저도 보조석 휀다 쪽 단차가 보이긴 하는데 타면서 잊으려고 합니다. 블랙박스 연동 과정에서 간혹 카플레이 간섭이 생기는 것도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