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타고 다시쓰는 CLE200쿱 후기
CLE-클래스 24년식 CLE 200 쿠페
'적당한 가성비 패션카' 딱 이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벤츠에 가성비? 하시겠지만 제기준 디자인 맘에 드는 2도어쿠페에서 비교할게 머스탱밖에 없는데, 2.3 에코부스트만해도 보험료 2.5배에 세금, 연비차이로 인해 이래저래 따져보면 유지비차이가 꽤 나서 나름 가성비라 칭하겠습니다! (그리고 에코부스트는 옵션이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개인적으로 차는 아반떼 이상부터 사치재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목적성 있는 차량 제외) 디자인 맘에드는거 타는게 제일 좋은 선택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써킷갈것도아니고, 타보니 데일리카에 200마력이면 충분히 넉넉한 힘이고 C300 최저지상고 9cm대에서 현재 12cm대로 3cm올라왔을 뿐인데 바닥 북북 긁는 일이 없네요. 걱정도 없고 정말 편합니다.
나름 뒷좌석도 사람들 태워보니 버킷시트라 170CM초반대까지 동료들 의견으로는 1시간정도 탈만하다고 합니다.
처음엔 카브리올레를 너무 하고싶었는데, 대기도 거의 1년이라 하고 잘 생각해보니 과연 내가 뚜껑 열일이 얼마나있을까? 생각해보면 그냥 쿠페가 맞는거 같아서 쿠페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쿠페 뒷라인이 카브리올레보다 더 멋지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