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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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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23년식
e-트론 GT 22년식 콰트로 프리미엄
A6 타다가 E-tron GT 프리미엄으로 기변했습니다. A7이 드림카라 넘어가고 싶었지만 실내가 같다보니 새차 느낌이 없었어요. 그러다 E300amg과 GLC43쿠페 두 녀석을 3차례씩 시승하고 GLC43의 디자인보다 E300amg의 A6같은 편안함과 익숙함에 이끌려 결정하고 집 가던 도중 송파 아우디 가서 E-tron GT 있으면 시승이나 한번 해볼까?하고 와이프랑 갔는데 와…그저 신세계를 경험하고 말았습니다 😆 E클래스 정말 좋지만 이걸 9,100만원 주느니, GLC43 정말 예쁜데 1억 주느니 엔진오일, 기름값 아끼면 1.1억 E-tron 가능하지않을까 했지만 예산 초과라 한 달 가까이 고민한 끝에 할인이 더 늘었다는 딜러분 얘기에 마지막 30분 시승 후 계약 완료하고 리콜까지 모두 받은 후 열흘만에 작업까지 끝내고 받게되었네요. A6 C8 45TDI도 정말 만족했는데 가격도 높아지기도했고 아우디에서도 E-tron을 작정하고 만들었다보니 좋은게 정말 많네요! 1. 쓰리챔버서스펜션 이게 말로만 듣던 포르쉐에서만 탈 수 있다던 서스펜션이군요. 인간계 카바니에서 신계 호날두, 메시급을 느낍니다. 2. 아우디 카바이드 브레이크 이게 말로만 듣던 포르쉐 PSCB 이군요. 어떻게 이렇게 멈추고 이렇게 출발하나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3. 주행거리 회생제동 넣어서 효율모드로 달리면 과장 좀 보태서 주행거리에 비해 주행가능거리가 진짜 찔끔찔끔 줄어듭니다. 출고 이벤트로 체비 충전권 100만원권을 받아서 20,000km까지는 전기값도 들지 않네요. 아파트 완속은 150원입니다. 4. 뱅앤올룹슨 원래도 와이프와 클래식을 듣는데 아우디 설정에서 조금만 만지면 오케스트라가 가득찬 예술의 전당 80% 수준까지 됩니다. 5. 가격 새로 출시될 E-tron GT 가 주행거리만 더 좋아지는 수준임에 비해서 가격은 출시가가 기본형이 1.7억 예상이라합니다. 외관 디자인에 큰 변화도 없어서 현행 이트론을 트레이드인과 법인 구매로 할인 대차게 받았습니다. 전기차 충전 100만원권과 코오롱 상품권 50만원까지 받았으니, 실제로 차값은 10,250만원이 되겠네요! 기존 차주분들께는 이 글이 뭔가 죄송하고 기분 안좋으실 수 있겠지만, 이 옵션 타이칸 가면 2억 가까이되는걸로 알고있는데 할인 풀로 받았더니 타이칸 반값이네요… 😅 6. 시트착좌감+후륜조향 후륜조향으로 핸들을 약간만 틀어도 코너를 돌아나가고 차선을 이동합키나. 처음엔 적응이 좀 어려웠어요. 벽에 붙어서 돌아가는 느낌. 근데 이 후륜조향에 몸을 딱 감싸주는 시트 덕분에 웬만한 코너 돌아나갈 때 PDCC만큼은 아니겠지만 몸 쏠림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게 기술이구나 싶습니다. 정말 신기해요. 7. 희소성 이 좋은 차를 아우디라는 이유만으로 안타신다면.. 네! 희소성있게 이 차를 타시는 분들만 느끼시죠! 이트론 GT 타시는 분들은 전부 차잘알 맞습니다.
5.0
출고가1억 6,632 만원최종 거래가1억 400 만원평점5.0
A6 타다가 E-tron GT 프리미엄으로 기변했습니다. A7이 드림카라 넘어가고 싶었지만 실내가 같다보니 새차 느낌이 없었어요. 그러다 E300amg과 GLC43쿠페 두 녀석을 3차례씩 시승하고 GLC43의 디자인보다 E300amg의 A6같은 편안함과 익숙함에 이끌려 결정하고 집 가던 도중 송파 아우디 가서 E-tron GT 있으면 시승이나 한번 해볼까?하고 와이프랑 갔는데 와…그저 신세계를 경험하고 말았습니다 😆 E클래스 정말 좋지만 이걸 9,100만원 주느니, GLC43 정말 예쁜데 1억 주느니 엔진오일, 기름값 아끼면 1.1억 E-tron 가능하지않을까 했지만 예산 초과라 한 달 가까이 고민한 끝에 할인이 더 늘었다는 딜러분 얘기에 마지막 30분 시승 후 계약 완료하고 리콜까지 모두 받은 후 열흘만에 작업까지 끝내고 받게되었네요. A6 C8 45TDI도 정말 만족했는데 가격도 높아지기도했고 아우디에서도 E-tron을 작정하고 만들었다보니 좋은게 정말 많네요! 1. 쓰리챔버서스펜션 이게 말로만 듣던 포르쉐에서만 탈 수 있다던 서스펜션이군요. 인간계 카바니에서 신계 호날두, 메시급을 느낍니다. 2. 아우디 카바이드 브레이크 이게 말로만 듣던 포르쉐 PSCB 이군요. 어떻게 이렇게 멈추고 이렇게 출발하나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3. 주행거리 회생제동 넣어서 효율모드로 달리면 과장 좀 보태서 주행거리에 비해 주행가능거리가 진짜 찔끔찔끔 줄어듭니다. 출고 이벤트로 체비 충전권 100만원권을 받아서 20,000km까지는 전기값도 들지 않네요. 아파트 완속은 150원입니다. 4. 뱅앤올룹슨 원래도 와이프와 클래식을 듣는데 아우디 설정에서 조금만 만지면 오케스트라가 가득찬 예술의 전당 80% 수준까지 됩니다. 5. 가격 새로 출시될 E-tron GT 가 주행거리만 더 좋아지는 수준임에 비해서 가격은 출시가가 기본형이 1.7억 예상이라합니다. 외관 디자인에 큰 변화도 없어서 현행 이트론을 트레이드인과 법인 구매로 할인 대차게 받았습니다. 전기차 충전 100만원권과 코오롱 상품권 50만원까지 받았으니, 실제로 차값은 10,250만원이 되겠네요! 기존 차주분들께는 이 글이 뭔가 죄송하고 기분 안좋으실 수 있겠지만, 이 옵션 타이칸 가면 2억 가까이되는걸로 알고있는데 할인 풀로 받았더니 타이칸 반값이네요… 😅 6. 시트착좌감+후륜조향 후륜조향으로 핸들을 약간만 틀어도 코너를 돌아나가고 차선을 이동합키나. 처음엔 적응이 좀 어려웠어요. 벽에 붙어서 돌아가는 느낌. 근데 이 후륜조향에 몸을 딱 감싸주는 시트 덕분에 웬만한 코너 돌아나갈 때 PDCC만큼은 아니겠지만 몸 쏠림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게 기술이구나 싶습니다. 정말 신기해요. 7. 희소성 이 좋은 차를 아우디라는 이유만으로 안타신다면.. 네! 희소성있게 이 차를 타시는 분들만 느끼시죠! 이트론 GT 타시는 분들은 전부 차잘알 맞습니다.
충분한모닝빵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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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이트론지티 겟 했습니다!!!
e-트론 GT 22년식 콰트로 프리미엄
그전 차량이 530e m 스포츠로 I5 M60 ,타이칸 4s 리스승인 까지 다된 시점에서 이트론 지티를 선택했습니다 530e도 잘달리고 연비좋고 승차감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모든게 상위 호완입니다 정말 잘달리고 진짜 연비좋고 너무 승차감 좋고 무엇보다 디자인이...최곱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내차가 되니 타이칸이 왜이리 못생겨 보이는지...
5.0
출고가1억 6,632 만원최종 거래가1억 4,000 만원평점5.0
그전 차량이 530e m 스포츠로 I5 M60 ,타이칸 4s 리스승인 까지 다된 시점에서 이트론 지티를 선택했습니다 530e도 잘달리고 연비좋고 승차감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모든게 상위 호완입니다 정말 잘달리고 진짜 연비좋고 너무 승차감 좋고 무엇보다 디자인이...최곱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내차가 되니 타이칸이 왜이리 못생겨 보이는지...
뭉치뭉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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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e-트론 GT 22년식 콰트로 프리미엄
작년 12월 22일에 (제가 알기로는 대충 전국2호차 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디만) 차량을 츨고 받고 현재까지 4개월간 4500km를 탔습니다. 그 동안의 느낌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 한 줄로 표현하자면.. 오너 드리븐을 위한 편안함의 끝판왕입니다 ❤️ 이 차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데는 아마도 다음의 여러가지 요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당연히 매끄러운 승차감이죠. 이트론GT의 승차감은 잘 세팅된 에어서스펜션 덕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이트론GT에서 처음 접해본 3 chamber 에어서스펜션의 세팅은 이제껏 경험해본 에어서스펜션 중 최고로 맘에 듭니다. 기존의 에어서스펜션이 잔진동은 잘 매끄럽게 다듬어 주지만 자칫 너무 물컹물컹하게 세팅되면 고속 주행시 출렁출렁하는 느낌이 많아질 수도 있는데요.. 이트론GT에 들어간 에어서스펜션은 비교적 탄탄한 느낌을 주네요. 그러면서도 잔진동은 잘 걸러주고, 고속주행시 출렁이는 느낌은 컴포트로 세팅해도 많지 않습니다. 물론 좀 달릴 때는 좀 더 단단하게 조여지는 모드로 변경하면 더 느낌이 좋아요. 특히나 보통 y영역대로 부르는 초고속 영영대에서 도저히 그 속도인게 믿어지지 않도록 매끄러우면서도 바닥으로 착 붙어주면서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밀고 나가는 느낌은 예술입니다..👍 덕분에 그리 무서운 느낌 없이도 그 영역대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더라구요 ^^;; 말 그대로 최고의 고속 안정성 ❤️ 제가 생각하는 두번째 조건은 몸이 닿는 것인 시트의 편안함인데요.. 옆구리와 허벅지 양 옆을 잘 잡아주는 스포츠 버킷시트이면서도 통풍/열선 모두 넣었고, 딱딱하지 않고 적당한 쿠션감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몸에 맞춰서 시트 포지션을 잡기가 매우 쉽습니다. 거기에 머리 뒷편을 잡아주는 받침대의 모양과 쿠션감이 자꾸 기대고 싶어질정도로 매우 좋네요. 또한 시트 포지션을 제가 좋아하는 낮은 포지션으로 세팅 가능해서 앉으면서 엉덩이부터 푹 빠지는 듯한 느낌이 아늑해서 너무 좋습니다 ❤️ 이 아늑한 시트 포지션도 운전자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데 큰 몫을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정숙성일 듯 합니다. 원래도 엔진이 없어 엔진소리가 안들리는 전기차인데다 풍절음은 이중접합유리로 잡고, 추가로 오디오로 노이즈캔슬링도 좀 더 해줍니다. 물론 고성능 차에서 우렁차게 들려야 할 배기음이 없는건 오히려 단점일 수도 있겠으나.. 약간은 과장스럽게 으르렁대는 배기음 없이 스르륵 고속 영역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이 스릴보다는 편안함을.느끼게.해주네요. 네 번째는 기존 운행하던 내연기관 차량과 위화감이 적다는 점입니다. 일단은 가속시 차의 거동이 밟는 즉시 최대 토크가 터져나오는 전기모터의 특성을 살짝 무마시켜서 약간은 점진적으로 토크가 올라갑니다. 마치 내연기관 차가 엔진의 rpm이 높아질수록 토크가 강해져사 부웅~~하면서 점점 힘을내는 과정을 짧게 줄여서 재현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 점이 갑작스럽게 최대토크가 터져나오는 것보다 운전을 더 쉽고 편안하게 해주네요. 감속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나치게 강한 회생제동을 걸어놓지 않아서 그냥 기존 내연기관 차에서 기어 중립 상태처럼 편안하게 글라이딩하다가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면 그 때부터 적극적으로 회생제동을 합니다. 이 때 앞에 장애물이나 차가 가까이로 다가오는 시점부터는 차가 스스로 회생제동을 조금 하기는 하지만 그건 그리 강하진 않습니다. (이번에 i4를 시승해보니 이 AI 같은 회생제동이 제법 강하더라구요) 여하튼 뭔가 특별히 적응해야 하는 것 별로 없이 겉모습에서부터 조작 방법 뿐만 아니라 주행 느낌까지 기존 내연기관 차와 위화감을 줄여준 점도 저에게는 편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섯 번째는 후륜조향 기능입니다. 많은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이트론GT 프리미엄 등급 차량이지만.. 이 수많은 편의사양 중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후륜조향입니다. 이 후륜조향이라는 건 다들 아시듯이 낮은 속도에서는 앞바퀴를 틀어주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여서 전/후진시에 회전 반경을 줄여주고, 고속에서는 앞바퀴를 틀어주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서 차선 변경시 차체의 거동을 안정시켜주면서도 빠른 차선변경(평행이동 하는 듯한)을 돕게 되는데요. 이 덕에 차체 길이가 5m에 육박하는 준대형 세단을 운전하는데 마치 준중형치를 운전하는 것처럼 운전이 쉬워지네요. 특히 유턴 할 때, 주차할 때,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으로 진입하거나 빠져나올 때 등등이 너무나 쉬워집니다. 뒷바퀴 기껏해야 3~4도 움직이는게 이렇게까지 운전을 쉽게 해주는건지 이번에 첨 느꼈네요 ^^ 거기에 고속 차선 변경 시 마치 평행이동하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해주는 거동은 거짓말 조금 보태면 예전 카이맨으로 차선 변경을 할 때가 연상됩니다👍
4.8
출고가1억 6,632 만원최종 거래가1억 6,500 만원평점4.8
작년 12월 22일에 (제가 알기로는 대충 전국2호차 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디만) 차량을 츨고 받고 현재까지 4개월간 4500km를 탔습니다. 그 동안의 느낌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 한 줄로 표현하자면.. 오너 드리븐을 위한 편안함의 끝판왕입니다 ❤️ 이 차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데는 아마도 다음의 여러가지 요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당연히 매끄러운 승차감이죠. 이트론GT의 승차감은 잘 세팅된 에어서스펜션 덕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이트론GT에서 처음 접해본 3 chamber 에어서스펜션의 세팅은 이제껏 경험해본 에어서스펜션 중 최고로 맘에 듭니다. 기존의 에어서스펜션이 잔진동은 잘 매끄럽게 다듬어 주지만 자칫 너무 물컹물컹하게 세팅되면 고속 주행시 출렁출렁하는 느낌이 많아질 수도 있는데요.. 이트론GT에 들어간 에어서스펜션은 비교적 탄탄한 느낌을 주네요. 그러면서도 잔진동은 잘 걸러주고, 고속주행시 출렁이는 느낌은 컴포트로 세팅해도 많지 않습니다. 물론 좀 달릴 때는 좀 더 단단하게 조여지는 모드로 변경하면 더 느낌이 좋아요. 특히나 보통 y영역대로 부르는 초고속 영영대에서 도저히 그 속도인게 믿어지지 않도록 매끄러우면서도 바닥으로 착 붙어주면서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밀고 나가는 느낌은 예술입니다..👍 덕분에 그리 무서운 느낌 없이도 그 영역대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더라구요 ^^;; 말 그대로 최고의 고속 안정성 ❤️ 제가 생각하는 두번째 조건은 몸이 닿는 것인 시트의 편안함인데요.. 옆구리와 허벅지 양 옆을 잘 잡아주는 스포츠 버킷시트이면서도 통풍/열선 모두 넣었고, 딱딱하지 않고 적당한 쿠션감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몸에 맞춰서 시트 포지션을 잡기가 매우 쉽습니다. 거기에 머리 뒷편을 잡아주는 받침대의 모양과 쿠션감이 자꾸 기대고 싶어질정도로 매우 좋네요. 또한 시트 포지션을 제가 좋아하는 낮은 포지션으로 세팅 가능해서 앉으면서 엉덩이부터 푹 빠지는 듯한 느낌이 아늑해서 너무 좋습니다 ❤️ 이 아늑한 시트 포지션도 운전자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데 큰 몫을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정숙성일 듯 합니다. 원래도 엔진이 없어 엔진소리가 안들리는 전기차인데다 풍절음은 이중접합유리로 잡고, 추가로 오디오로 노이즈캔슬링도 좀 더 해줍니다. 물론 고성능 차에서 우렁차게 들려야 할 배기음이 없는건 오히려 단점일 수도 있겠으나.. 약간은 과장스럽게 으르렁대는 배기음 없이 스르륵 고속 영역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이 스릴보다는 편안함을.느끼게.해주네요. 네 번째는 기존 운행하던 내연기관 차량과 위화감이 적다는 점입니다. 일단은 가속시 차의 거동이 밟는 즉시 최대 토크가 터져나오는 전기모터의 특성을 살짝 무마시켜서 약간은 점진적으로 토크가 올라갑니다. 마치 내연기관 차가 엔진의 rpm이 높아질수록 토크가 강해져사 부웅~~하면서 점점 힘을내는 과정을 짧게 줄여서 재현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 점이 갑작스럽게 최대토크가 터져나오는 것보다 운전을 더 쉽고 편안하게 해주네요. 감속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나치게 강한 회생제동을 걸어놓지 않아서 그냥 기존 내연기관 차에서 기어 중립 상태처럼 편안하게 글라이딩하다가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면 그 때부터 적극적으로 회생제동을 합니다. 이 때 앞에 장애물이나 차가 가까이로 다가오는 시점부터는 차가 스스로 회생제동을 조금 하기는 하지만 그건 그리 강하진 않습니다. (이번에 i4를 시승해보니 이 AI 같은 회생제동이 제법 강하더라구요) 여하튼 뭔가 특별히 적응해야 하는 것 별로 없이 겉모습에서부터 조작 방법 뿐만 아니라 주행 느낌까지 기존 내연기관 차와 위화감을 줄여준 점도 저에게는 편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섯 번째는 후륜조향 기능입니다. 많은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이트론GT 프리미엄 등급 차량이지만.. 이 수많은 편의사양 중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후륜조향입니다. 이 후륜조향이라는 건 다들 아시듯이 낮은 속도에서는 앞바퀴를 틀어주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여서 전/후진시에 회전 반경을 줄여주고, 고속에서는 앞바퀴를 틀어주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서 차선 변경시 차체의 거동을 안정시켜주면서도 빠른 차선변경(평행이동 하는 듯한)을 돕게 되는데요. 이 덕에 차체 길이가 5m에 육박하는 준대형 세단을 운전하는데 마치 준중형치를 운전하는 것처럼 운전이 쉬워지네요. 특히 유턴 할 때, 주차할 때,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으로 진입하거나 빠져나올 때 등등이 너무나 쉬워집니다. 뒷바퀴 기껏해야 3~4도 움직이는게 이렇게까지 운전을 쉽게 해주는건지 이번에 첨 느꼈네요 ^^ 거기에 고속 차선 변경 시 마치 평행이동하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해주는 거동은 거짓말 조금 보태면 예전 카이맨으로 차선 변경을 할 때가 연상됩니다👍
장세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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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4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e-트론 GT 22년식 콰트로 프리미엄
3만원 주유권에 눈이 멀어 오너의 리뷰 다시 올립니다~~ㅋ 바라보면 설레이고.. 타면 편안한 차..^^
4.5
출고가1억 6,632 만원최종 거래가1억 6,600 만원평점4.5
3만원 주유권에 눈이 멀어 오너의 리뷰 다시 올립니다~~ㅋ 바라보면 설레이고.. 타면 편안한 차..^^
장세진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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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e-트론 GT 22년식 콰트로 프리미엄
단 이틀 운행한 첫인상입니다~~^^;;;; 전기차라는 점도.. 새로운 차종이라는 점도... 아직은 다 낯설어서 구체적인 총평을 내리기는 힘드네요... 추후에 몇 주 더 타본 후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5.0
출고가1억 6,632 만원최종 거래가1억 6,632 만원평점5.0
단 이틀 운행한 첫인상입니다~~^^;;;; 전기차라는 점도.. 새로운 차종이라는 점도... 아직은 다 낯설어서 구체적인 총평을 내리기는 힘드네요... 추후에 몇 주 더 타본 후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장세진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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