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5.0 GT 프리미엄 쿠페


포드 머스탱 21년식

태양스틸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4.0점
퇴근 후 호기심에 방문했던 포드 전시장에서 머스탱과 인연은 시작 되었습니다. 전시장에 진열 되어있던 머스탱 쿠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유년시절 자동차 생활 잡지에서만 보던 자동차가 눈 앞에 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가격표를 보니 대기중인 아우디, BMW보다 제법 합리적인 가격이여서 견적과 시승 신청을 했습니다. 근데 하필 시승차가 2.3이 아닌 5.0만 있었고 딜러분이 5.0도 좋으니 5.0으로 타보자고 말씀하셔서 5.0으로 시승했는데 시승하고 8기통의 우렁찬 배기음과 강렬한 퍼포먼스에 바로 푹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하고 기존에 대기중이던 BMW 420i 쿠페, 아우디 A5 쿠페 계약 취소했습니다. 미국차의 싼마이 감성과 2% 부족한 조립 품질 원인 모를 잡소리들 빼고는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5.0점
440마력대에 토크가 50이 넘는 출력을 갖고 있습니다. 400마력이 넘는 차를 모는건 머스탱이 처음인데 밟으면 밟는대로 시원 시원하게 잘 나갑니다. 우렁찬 배기음은 덤이고요 ^^ 또한 거칠게 생긴 외모와 다르게 승차감도 좋습니다. 마그내틱 댐핑이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일반 모드에서의 승차감은 매우 부드러운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깜짝 놀란 부분은 코너링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기본으로 장착되는 토센 디퍼가 정말 물건이더라고요 일반적으로 고배기량 머슬카는 직빨빼곤 별로다라는 저의 편견이 있었는데 머스탱을 구입하고 그 편견은 깨져버렸네요
4.0점
외관은 100점입니다. 톡톡 튀는 디자인 때문에 생각보다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릴에 말이 박혀있어서 그런지 가끔 초딩들이 제 차를 보고 페라리 지나간다~~ 라고 하는일도 종종있고 (그럴때마다 좀 민망합니다.) 지나가던 어르신분들이 이런 차는 얼마나 하냐고 많이 물어보는데요. 제가 6천만원대라고 하면 엥 그거밖에 안해? 라고 많이들 얘기 하시더라고요, 민망함은 왜 저의 몫인지 모르겠지만... (페라리랑 많이 헷갈리십니다. 제 차는 서 있는 말이 아니라 뛰고 있는 말이라고요!) 외관에 비해 실내는 좀 투박한편이고 마감도 안좋아서 1점 감점
5.0점
생각보다 옵션 구성은 좋습니다. ACC, 뱅앤올룹슨 오디오, 통풍시트, 차선유지, 전자식 댐핑, 브램보 6P 브레이크, 토센 디퍼렌셜 등등이 있고요 이중 특이한 옵션은 가변 배기 모드중 무소음 모드가 있습니다. 무소음 모드로 하면 시동걸 때 배기음이 좀 작아져서 아침 저녁으로 이웃 눈치를 덜 볼 수 있는데 그래도 크긴 크네요. 제 기준 이정도면 차고 넘치는 옵션들이라 5점!
2.0점
기름을 바닥에 뿜고 다닙니다. 저는 보통 주말에만 운용하는데요. 월 평균 기름값이 40만원이 좀 넘게 나오네요... 지방 여행 한 번 다녀오면 주유소를 평균 세번은 들락 날락 하는 듯 싶습니다. 등치는 산만한데 기름통이 생각보다 작은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시내 주행 위주로 주행시 평균 연비는 5~6km, 만땅 주유하면 200km 좀 넘게 탈 수 있고 고속 주행 크루징시 리터당 11km정도 찍는데 뭐 연비는 딱히 큰 의미는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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