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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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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쟁이

Lv 21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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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7

포드 머스탱 22년식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포드 머스탱 22년식

출고가

5,490

만원

최종 거래가

5,400

만원

평점

4.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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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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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5

차쟁이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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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한줄요약: 달리고 싶으면 중고 BMW F바디 M4 가세요. 이자 7~8%의 시대에 신차 출고한 호구 차주입니다. 22년 12윌 2일 출고했고 아직 2주도 안됐지만 너무 만족합니다. 이자, 취등록세 등등 내다보니 금액이 6천이지만요. 전 달리는 편이 아니라 적당한 연비와 오픈 에어링 둘다 잡고 싶었습니다. 제게 고민되는건 BMW 4시리즈 컨버모델과 머스탱 컨버터블이었는데 도저히 뉴트리아 그릴을 적응할 수 없었고 집에는 1월에 출고한 520I M팩이 있기에 BMW만 2대는 아니다 싶어 머스탱을 출고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튜닝해야 할 필수적인 항목들이 너무나도 많네요. 미국의 '필요한건 너네가 바꿔' 마인드가 잘 보입니다. 광각미러, 윈드디플렉터는 필수라고 생각하고, 실내 호박등, 배기, 숏안테나,엠비언트, 바이퍼라인 데칼, 스포일러 등등은 부족한 기본기와 외관을 드레스업 해주는 꾸미기 좋은 차입니다. 7세대를 기다리자는 마인드였으나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안 이쁘고(후미등이 망둥어마냥 너무 못생겼습니다..), 무엇보다 7세대 2.3 에코부스트 모델에서 컨버터블 모델만 공개가 되지않아 출시가 불확실했기에 6.5세대로 출고했습니다.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썸네일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이미지1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이미지2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이미지3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이미지4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이미지5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이미지6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이미지7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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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4세라 시승도 못 해보고 조수석에 탑승해 본게 전부인 상태로 출고했는데 너무나도 만족합니다. 아직 500km도 안타고 길들이기 중이라 제대로 못 밟지만 2300cc에 300마력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친듯이 쏘는 편도 아니고, 오히려 적당히 주행하며 탑 오픈하는게 하고싶던 편이라 너무나도 만족스럽습니다. 서스펜션은 특이하게 지인이 타는 5.0 GT모델보다 2.3이 더 단단하게 세팅된 것 같아 신기했네요. 5.0은 진짜 GT를 겨냥해서 셋팅값 차이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2.3모델은 BMW M패키지 모델들 서스랑 비슷한 느낌으로 단단한 느낌을 줬습니다. 무엇보다 주행모드에 상관 없이 핸들, 서스만 따로 소프트, 일반, 스포츠 모드로 설정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MY mode기능) 머스탱 일반 모드의 핸들 감이 BMW보다 훨씬 무거워서 저는 소프트로 하고 다닙니다. 말이 많은 10단 미션. 생각보다 멍청하지 않습니다. 쏘는게 아니라면 주행시 전혀 문제될께 없어보이네요. 뒷자리는 쿠페는 정말 고문 수준이겠다고 느꼈는데 컨버터블 모델은 일반덩치의 키 175 남성은 탈 수는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탈만하다는 아니고 탈 수 있다 입니다.) 아무래도 컨버모델이라 헤드룸이 좀 더 여유가 있었고, 탑승할때 탑 오픈해서 쏙 타버리면 되니까요. 그래도 4명이 있는 자리는 520I타고 나가려고 합니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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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장컬러는 22년 신형 색상인 그래버 블루에 내장은 레드로 출고했습니다. 디자인은 말할 필요 없이 너무나도 이쁘구요. 허나 단점도 존재합니다. 사이드미러가 미친듯이 작다고 느꼈던 첫차 BMW F바디 5시리즈보다 머스탱 사이드미러가 더 작습니다! 출고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위험하다고 느껴 광각미러로 교체하니 이제아 차 같더라구요. 장착비까지 15만원이니 구매 예정자분들은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운전! (마지막 사진이 광각미러 설치 후 사진입니다.) 그리고 컨버터블에만 존재하는 rc카 같은 안테나 선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2년 차에 신발보다 더 긴 안테나라니요ㅠㅠ(바로 숏 안테나 주문해놨습니다.) 실내에는 22년식인데도 뒤떨어져 보인다고 느낄만한 요소가 많으나 저는 아직까진 물리버튼이 더 편해서 센터페시아는 괜찮습니다. 허나 모든 실내등이 호박등(꼬마전구)인 단점과 공조기 디자인은 봐도봐도 사무실 책상의 플러그 빼는 통로처럼 생겼네요ㅠㅠ(led전구 사서 실내등 교체하고, 송풍구는 엠비언트 조명 작업시 벤츠 송풍구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수동 사이드 브레이크도 단점은 못 느낄 것 같다고 생각했으나 단점이 있네요. 주차 시에 불편함은 전혀 없는데 차에서 쉬거나 조수석에 짐을 놓을때 한껏 올라간 사이드 브레이크가 가끔 하이파이브를 유도합니다. 🖐 단점으론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흔한 도어 손잡이 수납함도 없습니다만 에프터마켓에서 1만원 이내로 구입이 가능해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1억 미만 컨버터블 모델 중에는 트렁크가 가장 큰것이 장점입니다.😀 (골프백 2개) 전체적으로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전세계 스포츠카 판매율 1등인 만큼 에프터마켓이 bmw뺨치게 잘 되어있어 하나하나 구매하고 실용성 있게 만드는 과정이 재밌습니다. 그리고 이 가격대에서 다른 차엔 있을까 싶은 사이드미러로 보이는 큼지막한 뒷휀다는 모든 단점들을 잊게해줍니다.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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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인적으론 6천 이내 신차로 구매가능한 컨버터블에서는 가성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달리면 편이었으면 BMW F바디 중고 M4 컨버터블을 선택했겠죠. 허나 주제 넘는 4기통 이상의 차가 필요없다고 생각이 들었고, 오픈에어링도 즐기고 싶었습니다. 신차를 사고싶었기에 출고 후 너무 만족하구요. 그치만 옵션 부분에선 많이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이 가격대에서는 흔한 HUD. 없습니다. 흔한 전동 트렁크. 없습니다. 흔한 메모리 시트. 없습니다. 흔한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 없습니다. 흔한 쇼바식 본넷. 없습니다. (꼬챙이 고정입니다.) 흔한 전방센서. 없습니다. (당연히 어라운드 뷰 X) 차선유지장치. 못 믿을 정도 입니다. (고로 크루즈 자체를 안쓰게 됩니다.) 나름 가성비 있다고 느끼는건 이 가격대에 컨버터블이 존재한다는 점. (그로 인해 모든 단점이 이해된다는 점) 순정타이어가 피렐리 피제로라는 점. 남들이 다 타는 차가 아니라 희소성이 있다는 점. 입니다. 자기만족이 우선이죠.

유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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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머스탱은 6개월or 8천 km마다 무상 엔진오일 교체라 좋고 보증이 끝나도 생각보다 머스탱 만지는 샵들이 많아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미국차의 특징인 어마무시한 부품 값이 안나오게끔 사고만 안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24세에 보험비도 어마무시합니다. 차를 원동력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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