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 올스페이스

성능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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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감, 가속력, 핸들링 모두 만점. 핸들링은 무겁다던지, 가볍다던지 이런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말그대로 딱 좋네요. 고속에서 가속력과 주행감 역시 만족 다만 디젤 특유의 저속 울컥 거림은 발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 (적응하면 없어집니다) 4점을 준 이유는, 올스페이스가 기존 티구안에서 21센치가 늘어나면서, 제원상 무게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4륜이나 2200cc는 달았어야 하는데, 파워, 미션 모두 기존 티구안과 동일하다보니.. 저속에서 확실히 치고나가질 못합니다 (울컥임 없이 밟을때 기준) 고속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으며, 1-3단, 6-7단에서 느껴지네요.

디자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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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심플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동글한 디자인을 버리고 날카롭고 세련된 각을 잡고 있습니다. 티구안과 올스페이스가 전면 보닛과 그릴이 미세하게 다릅니다. 저는 올스페이스가 훨씬 좋은데요. 현재 유럽에서 진행되는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티구안도 올스페이스 디자인으로 바뀌는 것만 봐도, 올스페이스 보닛이 훨씬 대중적이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옵션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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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국산과 비교는 불가죠. 옵션은 국산만한 사양이 어디있겠나요? 다만, 동급의 외산중에 이정도의 옵션이 있나 싶네요. 특히 주행보조시스템은 볼보, 푸조 정도? 파노라마 선루프 수준은 거의 최고입니다. 커튼 개방시 2열까지 기둥 없이 나타나는 유리!!

유지관리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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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7000km 주행중이라 관리면에서 할 얘기는 세차와 연비 뿐이군요. 독일차 특유의 브레이크 분진 덕에 세차시에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문짝 쉴딩이 우리나라차랑 방식이 달라서 세차후 물기제거시 좀 더 손이 갑니다. 연비는.. 티구안이 보통 고속 20km로 알고 있습니다. 올스페이스는 고속, 막히는 도로 복합시 16~17을 주행 중입니다. (작정하고 고속 장거리를 시원하게 달려보지 못해서 이부분은 데이터가 없네요) 지난 주말, 100km를 2시간동안 막히면서 고속도로 주행해보니 16.5km 찍었습니다. ---[추가]-------- 신경쓰면서 고속 주행시 최고 20km까지는 찍어봤습니다. 다만, 디젤게이트도 있던 폭바라서 실시간 연비에 대한 신뢰도는 차계부랑 비교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몇달 타보면서 추가로 아쉬운 부분은, 기존 타던 차량들에 비해 도장이 좀 약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기스나 나면 페인트가 벗겨지는 식으로 까지지 않고 깨지듯이 나갑니다. 이부분은 참고가 되시길.. --[추가2]--------- 게시한지 꽤 된 글에 왜이렇게 댓글이 달리나 했더니 알림글로 선정됬었군요.. 늦은 말씀이지만, 세상에 완벽하게 모든 것을 만족하는 차는 없습니다. 성능이 좋은 차는 패밀리카로서 불편할 것이고.. 각자 모든 차에 장 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국산차에는 옵션과 가격 적절한 AS 이점, 편안한 승차감, 넓은 실내공간등이 있을 것이고, 국산이라도 어떤 차는 그만한 성능을 뽐내는 차량이 있습니다. 외산에는 각 브랜드마다 장단점이 또 있을 것입니다. 제가 쓴 내용을 기준으로 좋은 차량이라 생각되어서 오너리뷰를 적은 것 뿐입니다. 모든점이 좋은차라고 한적도 없고, 이차가 답이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대체 얼마나 많은 차량들을 타고 얼마나 많은 차에 만족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글이 전문성을 가진 시승기도 아니고 각자의 성향에 기준이 다른 법인데 밑도끝도 없는 무례한 글들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