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 가솔린 2.5 캘리그래피

성능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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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가솔린 자연흡기라 힘이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공차중량이 1.6톤 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딱히 힘이 모자라지는 않네요 서울 시내길과 고속도로를 번갈아 다녀봤지만 제 운전스타일에는 이정도 파워가 딱이네요 휠타이어는 작지 않은 19인치입니다. 작은 요철에 조금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휠베이스가 길어서 중고속으로 올라가면 괜찮은 승차감을 보여줍니다 굳이 옵션으로 전자서스펜션을 안넣어도 될 듯 하네요 스티어링 감각도 이전 그랜저에 비해 더 개선된 듯 합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기존 현대차 답지 않은 나름 직관적인 노면 피드백이 전해집니다 아쉬운 점은 시트포지션이 살짝 높네요 세단이라 푹 꺼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껑충합니다 추후 전기차까지 적용하려는 차체 때문일까요??ㅎㅎ

디자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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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차가 밀고있는 일자형 심리스호라이즌 램프가 이 차 디자인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좀 지나면 도로에 많아질것 같아서 조금 걱정인데요 그래도 램프가 얇아서 훨-씬 세련되고 최신형 차량 같습니다ㅎ 한편으론 조금 중후하지 않나 싶지만서도 그것이 원래 그랜저의 매력이라 생각이 되네요 실내 색상을 베이지로 하길 정말 잘 한것 같아요 차 문을 열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베이지 시트 오너분들은 아실거에요ㅋㅋ 대신 청바지를 좀 지양해야 겠지만요^0^ 방석을 까는건 좀 그렇겠죠?

옵션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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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에 옵션으론 하이테크와 뒷좌석VIP를 넣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옵션은 HUD인것 같아요 제가 기존에 타던 차량은 HUD가 없었는데, 정말 최고의 옵션 같습니다!! 완전 다른 시대에 와서 살게된 느낌이랄까요..ㅎㅎ 뒷좌석VIP는 리클라이닝 시트랑 통풍시트, 도어커튼 인데요 부모님을 자주 모셔야 해서 고민없이 넣었습니다~ 그리고 보스 오디오가 캘리그래피부터 기본인데 물론 전에 타던 차량보단 음질이 훨씬좋지만 음 뭔가 풍부한 느낌이 조금 아쉽다라고 할까요? 저음부는 괜찮지만요..ㅎ 제가 너무 기대가 컸는가 봅니다^^

유지관리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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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량이 2.5라서 연간 세금이 60만원 정도 나올것 같아요 운전경력이 짧진 않아서 보험료는 별로 안비쌌고 기름값 정도만 매달 지출될 것 같습니다 연비는 지금까지 약 11km 나왔습니다 무난한듯 합니다. 국산차라 유지보수는 딱히 신경안쓰이고 사고만 없이 잘 타고 다닌다면 전혀 걱정이 없네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