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Z4 M40i



BMW Z4 20년식











로이드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4.3점
더 나이 먹기 전에 2인승, 그리고 뚜껑 열리는 차를 타고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하여 디자인 보고 구매 결정했습니다. 20i와 고민했는데 이전에 타던 차가 380마력 정도라 20i는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게 즐기고 있습니다!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차 안에서 머리 위에 떠있는 별들을 볼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그리고 아직 이 차와 함께 봄은 겪어보지 못했는데 벚꽃터널 아래를 뚜껑 열고 지나가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성능은 성능대로 손색이 없고, 디자인은 저에게 너무 멋지고, 또 드라이빙의 재미 또한 훌륭합니다. 아주 만족스러워요! 다만 승차감이 좀 별로에요ㅋㅋ 처음 제 차 타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 멀미 하더라고요. 저도 출고하고 며칠 동안은 멀미 했어요. 일반적인 승용차와는 승객의 위치가 다르고 서스펜션이 지나치게 하드해서 그런 것 같네요. 소프트탑 특성상 방음이 잘 되지 않아서 외부 소리 유입이 많이 되는 것도 멀미에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내부 공간은 적당합니다. 짐이 있다면 트렁크에 실으면 되고요. 걱정했지만 문제가 될 정도의 상황은 없었습니다.





5점
390여 마력은 스트레스 부수며 달리기에는 충분합니다. 엑셀을 지긋이 밟았을 때의 가속감도 너무 기분 좋지만, 끝까지 꾸욱 밟아서 오버부스트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어디든 갈 수 있을것만 같은 해방감마저 듭니다. ZF 8단 미션은 변속이 너무 부드러워요. 숏데크롱노즈 스타일이라 코너링과 차선변경도 너무 다이내믹하고 재밌습니다. 배기음이 아주 멋집니다. 시동만 걸어도 팝콘이 파다다다닥 튀겨져서 기분이 아주 좋아요.





5점
더 말 필요 없습니다. 제 눈에는 너무너무 예뻐요. 사실 디자인 때문에 선택한 차이기도 하니까요. 주차장에 세워놓고 들어가면서 꼭 한번씩 돌아보게 만듭니다. 다만 흰색은 다소 무난하네요! 메인 색상인 레드나, 아니면 추가금을 내는 무광 프로즌그레이로 선택할걸 하는 후회를 매일 하고 있어요.. 뚜껑 연 상태의 모습이 훨씬 더 예뻐요!





3점
통풍시트가 옵션에서도 아예 없는데 이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차의 실내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면 금방 온도가 맞춰지거든요. 다만 60만원만 더 내면 앞차와의 간격 조절 기능이 들어가는데 그건 선택하지 않은게 많이 아쉽네요. 차선유지 기능은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고는 해주지만 지속적으로 핸들을 컨트롤 해주지는 않아요. 이전 차에서 있던게 없어지니까 불편하네요! 그 외엔 있을거 다 있습니다. 아, 제일 중요한거, 어라운드뷰가 없네요.. 미러만 보고 폭풍주차 하시는 상남자 형님들에게는 필요 없으시겠지만 이것도 이전 차에서 잘 쓰다가 없어지니까 많이 불편하네요. 후방카메라와 사이드미러 자동 하향 정도만 제공됩니다.





4점
연비는 남양주에서 삼성동 출퇴근 월금 6정도, 화수목에 보통 12정도이고 최대 15.x까지 찍어봤습니다(마지막 사진). 연료통 54L였나? 그래서 기름 많이 안들어가는게 좀 불편합니다. 주유소 자주 가야해요. 게다가 고급유 권장이라 지방 갈 때 좀 불편쓰. 그리고 엔진 특성상 고RPM 자주 사용하면 엔진오일이 연소됩니다. 여분의 오일 들고 다니거나 센터 가서 보충 받아야 합니다. 그 외에 드는 유지비는 개인 차이가 있을듯 하네요. 단순히 패션카로 타시는 분들은 이 외의 유지비는 거의 들지 않을 것 같아요. 손세차 맡기는데 차가 작아서 세차비 적게 듭니다ㅋㅋ 아 다만 팝콘 때문에 차 뒷부분에 검은 재가 많이 묻어요. 세차는 자주 해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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