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320i M 스포츠 P1

은겸아빠Lv 26

23.05.12

5,259

BMW 3시리즈 23년식

320i M 스포츠 P1

출고가

6,010 만원

최종 거래가

5,430 만원

평점

4.5 / 5

은겸아빠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총점

4.5점

D세그먼트의 교과서, 시승이 필요없는 차, 페이스리프트로 확 바뀐 실내 디자인 등등 많은 수식어가 붙는 차량인데 혼자서 편하게 데일리카로 타려고 출고했습니다. 계약 후 출고까지는 정확히 2개월 소요됐고 좀 더 빠르게 받을 줄 알았는데 3월 말 입항시 전산오류로 통관절차가 길어지며 조금 걸렸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길들이기 중으로 이제 1,300여km 탔는데 184마력이 무색하게 잘 가고 잘 서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흰색차량만 타다보니 질리기도하고, 그릴이 블랙으로 페리되면서 사파이어블랙으로 출고했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제가 막귀이긴한데 음악 들을 때 정말 못듣겠던데 혹시 많이들 하시는 회오리스피커에 avi 스피커 교체만 해도 나아지는지 궁금합니다. 스피커는 진짜 바워스앤월킨스가 최고네요 ㅜㅜ

성능

5.0점

잘가고 잘섭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밟아보지는 못했지만 평상시 타기에는 이정도 크기에 성능이면 저한테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다만 약간 딱딱한 셋팅에 노면에서 튕길때는 좀 당황스럽고 ㅎㅎ 무엇보다 브레이크가 확서서 부드럽게 멈추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핸들의 무게감이 이전 차량보다 무거워서 좀 이질감이 드는데 제가 맞춰야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

5.0점

콤팩트한 크기에 올 블랙의 디자인은 정말 보면 볼수록 예쁜 것 같습니다. 진짜 m의 외관과 성능은 아니지만, 혼자타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올블랙으로 틴팅도 진하게 하고싶었지만, 이전차 농도가 진해서 이번에는 국민농도로 했습니다

옵션

4.0점

페리되면서 확 바뀐 실내, p1 모델 입항으로 트렁크 킥가드도 있게되면서 충분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라운드뷰가 빠진 점은 아쉽고, 내부 마감들이 뭐랄까 좀 조잡하고 플라스틱의 느낌이 좀 싼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실제 버튼 누를때마다 이게 몇년동안 이상없을까 싶은 우려가 계속 됩니다

유지관리

4.0점

고속도록 연비 15~16km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길들이기 중으로 정속주행 +10km정도입니다. 이전차가 볼보였는데 보증기간 종료 후 사설수리에 대한 걱정이 컸고, 올드한 실내디자인에 질려서 처음으로 bmw를 구입했는데 좋은 점도 있지만 짧은 보증기간은 아쉽고 추가 워런티 구매비용이 결국 프모였구나 싶은 점은 아쉽지만 이번차는 오래오래 고쳐가며 편하게 타려고 합니다. 잔 고장 없이 잘 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