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520i M 스포츠 패키지

성능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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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i 차량은 주행 성능에 관해서 유튜브 등 과하리 만큼 좋은 말만 잔뜩있는지라 다소 아쉬운 점을 말해보자면.. 출력. 역시나 아쉽습니다. 초반 가속력은 딱 184마력 30토크 맞습니다. 스팅어 2.5(304마력, 43토크)와 비교해보니 초반(0~ 60 km이전) 풀악셀시에 차이가 어마어마 하네요. 그랜져 가솔린 2.5(198마력, 25토크)보다 조금 더 힘있게 밀어주는 정도??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차량 스팩 이상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국산 180마력과는 다르다며 과대 평가 하는데 그런 수준은 아닙니다. 초반 풀악셀은 비슷할 듯. 하지만 후반부로 달려도 힘이 딸리걸 느끼지는 못합니다. 그냥 초반에 밀던 힘으로 계속 잘 밀어주는 느낌. 타브랜드의 독일차와 동일한 특성인거 같네요. 뒷바퀴가 두꺼워서 그런지 주행중 도로 접지되어 붙어가는 느낌은 좋으나 런플랫이라 80km 이하 속력에선 노면 타는게 조금 느껴집니다. 비머 특유의 핸들링이나 코너링, 주행안정성, 엠팩 4p브레이크 등 장점들은 정보도 많고 하니 생략 합니다.

디자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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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예산 범위를 넓게 잡아서 많은 차를 보러 다녔었는데 동급 차량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외관을 가진건 볼보 s90과 520i 였습니다. 실내는 아우디 a6와 520i가 제일 마음에 들었구요. 솔직히 a6는 직접 보니 와~ 감탄이 나왔습니다. 반듯반듯한 선들이 참 고급지더라구요. 뒷자리가 좁다는 얘기가 많은데 보러 다는 차들 중 s90보다 제법 많이 좁았고, g80보다는 조금 좁은 수준, e250, a6와는 비슷한 수준. 5시리즈 시트가 유독 길어서 좁게 보였을 뿐 시야로 따지면 좁지는 않았습니다. 앞전 차가 bh330 이었는데 레그룸이 별차이가 안나네? 하는 정도입니다. 한때 차량 정비 일을 하여 차에 관해서 잘 알기때문에 정비 쪽엔 유별나게 신경 쓰지만, 세차 등 관리는 안해서 일부러 버그 색상을 골랐는데 주변에서 유니크 하다고 칭찬 많이 합니다. 세차도 아예 안하고 다니는데 아직도 새차같습니다. (휠만 안보면...) 빛에 따라 광도 나고 탁해지기도 하고 매력적인 색상입니다. 하지만 단점.. 비머 소그, 벤츠 세그 색상 같이 진회색 차량 옆에 주차시에 눅눅하니(?)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옵션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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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출고하여 반도체 이슈가 있기전이라 카드키, 무선충전, 킥모션 다 들어가 있습니다. 반자율 주행도 프로급이라 인식률도 좋구요. 굳이 아쉬운 점을 찾으면 서라운드 뷰. 전 쳐다도 안보지만 분명 아쉬운 분들 계실겁니다. 지금 신차량에는 들어가 있죠? 그리고 오디오. 사실 준대형 차급에 최소 530에 있는 하만카돈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귀가 예민한 편인데.. 오디오에 불만 많습니다. 처음 차 받고는 이정도면 욕할 수준은 아니네? 싶어서 알갈만 좀 해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해상력이 떨어지니 가슴이 답답해지고 기름진 음색이 없으니 너무 매트한 느낌이 드는게.. 요즘은 데크까지 통으로 갈까.. 고민 중입니다. 막귀인 주변인들은 아무 불만없네요. bh330 렉시콘과 무슨 차이냐 하는데.. 제가 듣기엔 차이가 좀 납니다.

유지관리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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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시부터 지금까지 13,000km를 탔고 연비를 보니 트립상 리터당 11.9가 나오네요. 시내 40, 고속 60정도 다니고 주말에 종종 쏘고 다니는데 연비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이 됩니다. 발컨이런거 해본적 없이 다니거든요. 잔고장은 없어서 센터 방문한 적 없고, 1만 킬로에 엔진 오일만 한번 갈아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