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5 세단 xDrive



BMW M5 20년식











장세진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4.8점
총평: 일단 너무너무 후회됩니다...... 이 차를 이제서야 만났다는 것을요....^^ 현재의 저한테는 말그대로 최고인 차입니다....♥ (출고 후 3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에 다시 한 번 리뷰 올립니다) 현존하는 600마력이상 고성능 차 중에서는 엄연히 가성비 1위입니다. 그렇다고 고성능만으로 위협적인 차가 아니라 편안하게 운행하고 싶을 경우 한 없이 편안한 운행도 가능합니다. 4400cc/8기통/608마력의 젊잖은 괴물을 다시 한 번 소개해드립니다...^^





5점
이 차를 사기 전에는 이 차를 모는 사람들은 왜 다들 과속을 할까? 안그래도 잘 나가는 차인 것 다른 사람들도 다 아는데.. 이러면서 불만이었는데... 막상 운전해보니 그들이 특별이 쎄게 달린게 아녔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가던 길 가는 거였네요.. ㅋ 발을 엑셀에 올릴 때마다 울컥거리면서 달려나가려고 서두르는 것도 아니면서도.. 가볍게 밟아주면 쭈욱 나가주고 있습니다.. 밟는대로 나간다는 기분이 이런거였네요.. 고속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 차들은 많으나 과연 이 차만큼 핸들을 잡은 손에 힘을 뺀 채 리밋이 걸린 속도로 편안한 크루징이 가능한 차는 과연 몇 종류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또한 예전에 알고 있던.. 빠릿한 거동을 위해서는 작고 짧고 낮고 가볍고 해야만 한다는 상식을 여지 없이 무너뜨린 비상식적인 파워를 가졌네요... 달려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ㅋ 그리고 제원상 250km/h에 걸려있다는 속도 리밋은 3000km 길들이기 점검 이후 자동으로 265km/h로 상향조정됩니다.





5점
예전에는 일반 5시즈와 차별성이 부족한 무난한 디자인 때문에 불만이었으나.. 차를 보면 볼수록 튀지 읺으면서도 은근히 드러낸 멋에 점점 더 만족감이 높아집니다.. 프론트 후드에 날을 살짝 세운 오버 프론트, 앞뒤 휀더에 옆으로 1cm정도씩 살짝 더 부풀은 오버휀더, 프론트그릴의 각 두 줄씩 짝지은 세로선, 느끼하게 생긴 M전용 사이드 미러, M전용 앞/뒤 범퍼와 날카로운 리어 디뷰저, 천장외부를 치바른 리얼카본 등등 물론 약간의 포인트를 위해 추가로 치장한 컴피티션 모델의 블랙 로고와 그릴 테두리와 사이드 미러의 카본랩핑도 저는 만족스럽네요..





5점
bmw가 현재까지 개발해놓은 편의사양은 다 있다고 보면 될듯요~ 가끔 뭐가 있었는지도 까먹을 정도로 많아서 다 활용 못할 지경입니다.. 고성능모델이라고 뺀 옵션은 썬루프 말고는 없습니다. 트렁크 크기도 일반 모델과 같구요.. 그 중 특히나 인상적인 것은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반자율 주행과 어두운 시골길에서 매우 유용한 레이저 자동 상향빔입니다. 춤추 듯이 앞의 차에게는 방해안되게 멀리까지 환하게 비춰주는 기능은 친절한 에스코트를 받는 기분입니다..





4점
고장은 아직은 경험 못했고, 연비는 넘치는 성능에 비한다면 납득할만 합니다만.. 당연히 좋다고 볼수는 없는 수치입니다. 그러나 그냥 잊어버리고 다니면.. 납득할만한 연비는 꾸준히 찍어줍니다.. 1회 가득 주유하면 700km이상의 운행이 보통 가능하니 어지간한 장거리 운행에도 별로 신경 쓸 건 없습니다. 참고로 M카는 일반 bmw의 bsi(무료오일/필터류교환)와 정책이 달라서 총 2회(3천km시 길들이기 점검+1년/1.5만km후)만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에는 유료입니다(이 정책은 매우 불만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