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4 롱레인지 GT-라인

성능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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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지는 않지만 충분히 민첩한 주행감 EV4는 제로백이 7초대라고 알고 있는데, 실제 체감상은 즉각적이지만 부드러운 가속감이 강합니다. 처음 전기차를 타보는 입장에선 이런 반응성에 감탄했어요. 시내에서는 거의 엑셀을 살짝만 밟아도 쭉쭉 나가고, 고속도로에서도 부족함 없는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i-페달 3.0 회생제동 기능도 운전에 금방 익숙해지고요. 감속할 때 전기차 특유의 에너지 회수 느낌이 아주 뿌듯합니다.

디자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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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적이지만 너무 과하지 않은 느낌 전면부는 확실히 존재감 있어요. 스타맵 라이트와 타이거페이스 디자인이 EV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측면은 쿠페 스타일로 날렵하고, 후면의 듀얼 스포일러와 라이트바도 개성 넘칩니다. 처음엔 ‘호불호 있을 수 있겠다’ 싶었지만, 직접 보고 타보니 “세련되고 예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GT-Line 모델의 휠은 너무 맘에 듭니다.

옵션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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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넣길 잘했다 싶은 기능들 제가 선택한 옵션은 다음과 같아요: ① 어라운드뷰 모니터 / ② 빌트인 캠2 / ③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④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 1️⃣ 어라운드뷰 모니터 진심으로 매일 도움받는 옵션이에요. 주차할 때 주변 상황이 360도로 보이니까, 좁은 골목이나 지하주차장에서도 부담이 없습니다. 초보 운전자는 물론이고, 저 같은 출퇴근족에게도 필수입니다. 2️⃣ 빌트인 캠 2 별도 블랙박스 설치 없이 깔끔하게 차량에 내장되어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영상 품질도 좋고, 주차 중 녹화도 가능하니 보안 걱정도 줄었어요. 어플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 3️⃣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이건 안전의 핵심입니다. 차선 변경할 때 사각지대에 차량이 있으면 경고음이 울리고, 필요한 경우 차량이 직접 제어해줍니다. 한 번은 실제로 경고 덕분에 사고를 피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4️⃣ 드라이브 와이즈 (첨단 운전자 보조 패키지) 장거리 주행할 때 정말 빛을 발합니다. 스마트 크루즈,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등 기능이 다 들어있어서 운전 피로도가 훨씬 줄었어요. 특히 고속도로에서 막히는 구간에서도 자연스럽게 멈췄다 가는 게 신기하고 편합니다.

유지관리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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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비(연비):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옵니다 솔직히 전기차를 선택할 때 가장 걱정됐던 건 "충전 자주 해야 하는 거 아니야?"였어요. 하지만 실제 타보니 기우였습니다. 복합 전비 기준은 약 5.1~5.4km/kWh 도심 위주로 운전하면 5.8~6.2km/kWh까지 나옵니다 고속 위주 주행 시에도 4.8~5.2km/kWh 수준 유지 참고로 제 주행 패턴은 출장시 왕복 약 60km + 주말 근교 나들이. 주 1~2회 충전이면 충분하고, 회생제동을 잘 활용하면 주행 가능 거리도 꽤 늘어납니다. 실생활 전비, 매우 만족! 2. 고장·결함 이슈: 현재까지는 ‘무결점’ 출고 후 특별한 고장이나 문제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기아의 E-GMP 플랫폼이 워낙 검증돼 있어서인지 기본 하드웨어 안정감은 확실해요. 그럼에도 커뮤니티나 사용자 후기에서 언급되는 몇 가지 이슈는 체크해볼 만합니다. ✅ 결론: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며, 관리만 잘하면 전기차 고장에 대한 불안감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