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2.5 시그니처 45일 260km 운행 후기

한예슬찡Lv 7

23.07.05

3,968

기아 K8 23년식

2.5 시그니처

출고가

3,961 만원

최종 거래가

4,750 만원

평점

5 / 5

한예슬찡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총점

5점

에코모드 (서울)시내 주행 위주로 운행할 땐 연비가 5km/L 정도 나오는데 자유로 등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에서는 연비가 10km/L 이상 나오는 거 같습니다 고속도로는 아직 나가질 않았지만 커뮤니티 등에서 제보되고 있는 동일 차종의 수준은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히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 주행보다는 고속도로에서 2.5 GSL의 연비가 좋을 것으로 기대되네요 2.5 스마트스트림 엔진의 오일 감소 또는 증가 문제는 이 차가 나온 지 2년이 넘도록 특별한 이슈가 없었고 신차라서 문제가 없는 것일 수도 있고 추후 문제가 있을지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문제점이 없습니다 오너들 평가 역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매체 등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데 저 역시 같은 의견으로 구입 초기에 GN7 그랜저와 저울질하다 K8로 선택했는데 당시의 선택을 매우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뽑자면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이 두 가지 정도인 거 같네요

성능

5점

운행하던 이전 차량은 대부분이 국산 중형차량이었는데 중형차들도 상향 평준화돼서 승차감의 상승은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다만 전장이 길어 회전 안정성이 좋다고 들었던 대로 이 부분은 체감이 됩니다

디자인

5점

처음 K8의 제일 싫었던 부분이 외형 디자인이었을 정도로 구매 비교 대상 GN7과의 선택 점에서 우위를 가지지 못했었습니다 너무 젊고 스포티한 부분이 구매 포인트와 맞지 않았습니다 GN7의 외형에 너무 빠져 있었던 터라 더욱 그랬는데 실내공간 모든 부분에서 GN7이 K8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여 생각의 전환점이 있었습니다 머무는 공간에서 만족도가 더 높아야 하겠다는 것과 외형은 금방 익숙해질 것이라는 기대였는데 실제로 K8의 외형은 볼매였고 이젠 GN7이 이뻐 보이질 않습니다

옵션

5점

파썬과 오디오를 뺀 나머지를 적용한 사양입니다 HUD가 디지털키 빌트인 캠 등과 묶여 꽤 비싼 옵션 비용을 지출해야 해서 안 하는 분들이 계신 걸로 아는데 세트화된 이 옵션들을 고루고루 잘 활용하고 있어서 너무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메르디안을 안 한 것은 선택 미스 같네요

유지관리

5점

연비는 총평 쪽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직 운행 시간도 충분치 않고 운행 킬로 수도 적어 경험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유지 비용은 2회의 주유비용과 세차비, 저공해 자동차 주차비 감면 혜택 등으로 소액 지출만 있었을 뿐 소모품 등의 유지관리 비용은 특별히 발생된 부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