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에비에이터 블랙 레이블

멋쟁이박Lv 22

23.04.17

6,642

링컨 에비에이터 21년식

블랙 레이블

출고가

9,390 만원

최종 거래가

9,400 만원

평점

4.8 / 5

멋쟁이박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총점

4.8점

승차감 좋고, 편의장비 정말 훌륭하고, 실내도 고급스럽게 잘 만들었고, 오디오도 훌륭합니다. 다만 10단미션의 히스테리가 정말 심합니다. 제가 뽑기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지만, 2단3단 넘어갈때와 3단2단 내려올때가 특히 심하고, 살짝만 악셀을 밟아도 허둥대며 변속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계속 고급유주유하다가 작년말부터 일반유를 넣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일반유를 넣으니까 울컥거림도 덜하고, 차도 좀 부드러워졌습니다. 제가 비건한테 고기를 먹였나봅니다.

성능

5점

V6 엔진의 부드러움과 트윈터보로 400마력이 넘는 출력을 냅니다! 고속도로에서 추월시 너무 쉽게 가속이 되고, 항속주행시 세상편한 차가 됩니다. 하지만 급한 차선변경이나 굽이굽이 산길을 갈때는 정신못차리고 허둥댑니다. 이차는 장거리 여행갈때 정말 좋지만.. 또 뒷자리 의자가 그렇게 편하진 않습니다.

디자인

5점

레인지로버 짝퉁같기도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멋진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후륜기동기반의 5미터가 넘는 SUV. 사이드라인이 정말 예쁘고, 전면부도 꽤 멋스럽습니다! 뒷모습이 조금 멍청해보이긴하지만, 4개의 가짜배기구가 조금 달래줍니다.

옵션

5점

옵션은 뭐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질좋은 가죽시트, 안마시트, 통풍시트, 어디로움직이는지 아직도 모르는 30방향시트, 반자율주행, 멋진오디오, 80년대부자친구집같은 실내인테리어(저는좋아합니다), 엄청큰 HUD, 소프트클로징도어, 에어서스, 등등 뭐 없어도 될것까지 너무 많습니다! 저는 개를 키워서 2열독립시트가 정말 최악입니다ㅜㅜ 다음차는 무조건 벤치시트를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지관리

4점

2년동안 2만키로정도 타면서 크게 돈들어간 부분은 없었습니다. 부품값이 비싸다고 얘기가 많지만, 보증기간이 길어서 큰돈 들어가는 일이 없었습니다. 썬팅 좋은거 해주고, 지바트에서 언더코팅이랑 방음해주고, 블랙랩핑 몇군데해주고 끝냈습니다. 연비는 6에서7정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