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E 350 4MATIC AMG 라인

총점

5점

아이가 2명이기에 패밀리카를 구입해야 했기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최종 리스트는 6GT와 E350. 6GT의 승차감, 뒷자리의 편안함. 너무나 끌렸습니다. 프로모션도 1300정도 제의받은 상태였기에, 거진 마음이 끌린 상태로 매장을 방문. 그러나 생각보다 너무 노후된 느낌의 인테리어가 마음을 흔들게 합니다. 또한, 주중에는 아내가 주로 운전하는데 너무 길다고 하네요. 어라운드뷰가 있다고 하더라도 골목길과 주차장이 신경쓰인다고... 그리고 뒷자리가 광활하게 넓지만, 아직 초등학생인 첫째와 유치원생인 둘째에게는 과분한? 사이즈. 결국 벤츠로 향했고, E350 amg line을 본 순간 마음을 굳혔습니다. 너무나 깔끔하고 예쁜 외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지만, 그럼에도 촌스럽지 않은 인테리어. 뒷자리도 넓지는 않지만, 최소한 첫째가 고등학생이 될때까지는 괜찮을 것 같은 공간.(고등학생이 되면 바꾸려고 합니다. 물론 고딩이 부모랑 여행을 갈까..? 라는 생각이..) 풀체인지 모델이 곧 나온다고 하기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프로모션이 엄청나게 주는 상태고, 2년 보증연장까지 해줍니다. 2년 보증연장이 400여만원인거 생각하면 실제적인 프로모션은 더 커지죠. 거기에 좋은 딜러분 만나서 틴팅도 최고급... 거기자다 풀체인지 모델 나오면 한동안 크고 작은 고장으로 센터가야할텐데 아내가 고생할게 눈에 보여서....ㅠ (저는 출퇴근을 대중교통으로 합니다. 차 가지고 다니면 더 막히는 구간이라..) 암튼 너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딱 한가지 걸리는거는... 최고급 틴팅인데... 틴팅 작업을 매장에서 한건지 작은 먼지들이 보이네요. 그냥 보면 잘 모르는거지만, 먼지를 한번 찾아보자 하면 보이는 것들이 몇개 보입니다. 전면에 한 4개? 측면이 2~3개씩... 그냥 탈까 고민중인데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