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 2.3 st라인 출고했어요!

성능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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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거리지 않고 바닥을 잘 읽는 편입니다. 근데 작은 요철에 비해 큰 요철은 제법 잘 흡수하네요. 물론 그렇다고 아주 고급진 승차감은 아니지만 멀미하지 않아 좋습니다. 직진도 잘 하는 편이구요. 풍절음은 조금 있는 편이고, 100킬로 정속주행시 아주 조용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솔린이라 그런지 디젤보단 조용합니다.

디자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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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디자인에 빠져 최종결정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성은 오딧세이였는데 페리가 되었음에도 디자인이 예전과 크게 바뀌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승차감도 진짜 좋았고, 2열 슬라이딩도어에 천장TV까지 있어서 아이들의 원픽이었습니다. 플래티넘의 크롬이 싫어 st라인으로 했습니다. 보통 윗등급이 6인승이고 아랫등급이 7인승 벤치시트인데 여긴 반대네요. 7인승이었으면 2자녀 취등록세 200만원 절세인데 6인승은 70이라.. 쩝.. 그래도 다크크롬휠과 검정 그릴, 사이드미러 등이 깔끔한 것 같습니다. 딜러분께서 깔맞춤한다고 포드 마크도 저렇게 검은 필름으로 랩핑해주셨는데 저건 계속 붙여놔야할지 조금 고민입니다. 하지만 딜러분께서 할인도 많이 해주시고 이것저것 서비스도 많이 해주셔서 만족합니다. 사이드스텝, 광각미러, 생활ppf, 유리막, 블박, 하이패스, 글라스틴트 선팅(열차단 75라 만족), 언더코팅, 실내매트, 트렁크매트, 우산, 키링, 쿠션, 전화번호패드, 휴대폰거치대, 세차용품까지 챙겨주셨어요.

옵션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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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포드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하는데 있던 옵션을 빼버렸습니다. 스티어링휠 전동 텔레스코픽, 1열 마사지 기능, 2열 선쉐이드, 3열 전동 폴딩을 뺐네요. 다른 건 다 참아도 명색이 패밀리카인데 2열 선쉐이드 삭제는 선 넘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트레일러 히치를 빼고 선쉐이드와 3열 전동폴딩을 넣어주지... 그 외 1, 2열 열선, 어댑티드 크루즈컨트롤, 어라운드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엠비언트라이트 등 소소하게 있을 건 있습니다. 2열 리클라이닝 각도는 많이 아쉽네요. 10도만 더 누워도 좋겠는데 안전 때문인지 참으로 인색한 각도긴 합니다.

유지관리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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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는 고속도로 100킬로 정속으로 100킬로 정도 주행해봤더니 11.3 정도 나왔습니다. 시내 다니면 6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유지 관리 부분에서 악명 높은 포드라 살짝 겁먹긴 했는데 포드 오너 홈페이지 가입부터 오류로 난관이네요. 차량 설명서 좀 다운 받으려 했더만 종이 책자는 주지도 않네요. 요즘은 안나온다면서. 푸조 타면서는 인터넷에 떠도는 것처럼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는데 포드는 어떨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