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2 15% 할인 받고 출고기

13이지Lv 13

23.11.12

8,349

폴스타 폴스타 2 23년식

롱레인지 싱글 모터

출고가

5,490 만원

최종 거래가

4,883 만원

평점

4.3 / 5

13이지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총점

4.3점

취등록세 포함 가격입니다. 국산차에 비해 없는 옵션, 인프라 등 빠진게 많지만 주행 및 안전성으로 타는 차. 화재이슈없고 급발진 이력없는 것 하나보고 구입하라는 승인 떨어졌습니다. 저는 모델 Y 및 EV6 구입을 원하였으나 핸들이 도어에 내장되어있지않고 나와있어서 겨울철 운행에 도움될 것 같다든지 폴스타는 기본 네비가 티맵이라 주행에 조금 더 편하다든지 (계기판에도 티맵뜹니다) 편의성에 중심을 두고 구입했습니다. 단점으로 말씀주시는 실내공간에도 앉아보고 시승했을 때 “앞 열”은 시승자 및 동승자가 전혀 불편을 못 느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제 출퇴근 및 여행 등 주행거리가 많은 주행에 이용할 것 같습니다. 패밀리카는 GV70 페이스리프트 계약해놨습니다. 예비신부가 타실거고 내년 11월에 결혼 예정입니다. 폴스타, GV70 두 차량 모두 10년정도 탈 계획이며 GV70으로 안되면 나중에는 카니발 사야죠

성능

5점

출고가 1870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 렌트이력있는 2015년식 K5 LPI모델이 전차입니다. 지금은 예비신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어제 타봤는데 주행질감이나 핸들, 코너링 모두 너무 가볍게 느껴지더라구요. 폴스타는 그에 비해 묵직합니다. 느끼시는 성능이야 개인차가 있는거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잘가고 잘 섭니다. 충돌회피보조 괜찮게 작동하구요 후방센서 민감한건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입니다. 원래 주차를 조심조심 하기도하고 정차중 다른 차량이 후진으로 제 차를 박는걸 운전석에서 목격한 경험이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가속성능 나름 훌륭합니다. 주행의 90% 이상이 고속주행인데 티맵점수 80점 이상인걸로 보아 급가속 및 급감속을 많이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어제 결혼식갔다가 고속도로에서 조금 가속해보았는데 전륜이라 그런지 밀어준다기보다는 잘 당겨주는 느낌이 납니다. 정말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디자인

5점

개인 취향이지만 예쁩니다. 원래도 CUV 형태 및 해치백, 쿠페형을 좋아했습니다. 예산을 낮추면 트랙스 크로스오버, 높이면 GLC 쿠페 구입 예정이었습니다. X6는 넘사라 마음한켠에만 저장하고 있습니다. 트렁크 열리는 것도 활짝 열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파+통풍은 비싸지만 않았으면 무조건 추가했을겁니다만 어차피 출퇴근용이라 그냥 타고 다닙니다. 흰색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커보입니다. 휠도 19인치 기본제공입니다.

옵션

3점

나파가죽 빠진 pilot lite, plus packaged 추가했습니다. 파일럿은 안하는게 손해같아서 했고 plus는 예비신부가 글라스루프 많이 좋아해서 했는데 크게 눈길주지는 않더라구요. 수납공간 엄청 적습니다. 정말 적습니다. 센터콘솔? 작습니다. 전기면도기 어디에 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나파+통풍으로 묶어서 옵션해놓았는데 원래도 통풍시트 체감을 잘 못해서 그냥 안 했습니다. 사실 주행관련 성능들만 신경써서 편의사항들은 잘 모릅니다만 V2L 없고 통풍없고 앞좌석 시가잭 없고 컵홀더위치는 앞좌석보다 뒷좌석에서 더 접근이 용이합니다. 뒷좌석 앉아서 팔 뻗으면 닿습니다. 앞좌석에서는 어깨 아플정도로 비비꼬게됩니다. 싸제로 달았는데 나름 만족중입니다. 원래도 티맵 및 플로 운영중이었는데 핸드폰보다 음성인식도 잘 되고 티맵 오류가 조금 있는 차량인데 제 차량은 오류가 많이 없다고 뽑기 잘된 차라고 딜러분이 출고때 말씀주셨습니다 원래는 티맵 및 차량 로그인이 잘 안된다네요. 파일럿 어시스트 저는 가속감속 예상을 할 수 있어서 그런지 좋습니다. 앞차와 거리 잘 유지해주고 잘 멈추는데 아직 사람이 하는 것 보다는 어색합니다. 뒷자리 한 분 태우고 170키로미터정도 장거리 주행해보았는데 승차감이 너무 안 좋지 않았나 싶어서 아직도 걱정됩니다.

유지관리

4점

전비는 생각보다 좋습니다. 이직이 잦았지만 지금 직장은 출퇴근 왕복 70km 정도 됩니다. 또한 주말에도 차를 운용할 일이 많아서 평균적으로 1년에 3만키로 이상은 타는 것 같습니다. 출퇴근 비용을 아끼려고 구입한게 가장 맞구요. 총평에 써놓은대로 다른 전기차들과는 달리 안전성과 주행에 편함을 중점으로 두었습니다. 거의 1인 및 2인으로 운용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화재나 급발진 이슈가 없으며 그나마 가격대가 맞는 차량이라 선택이 쉬웠습니다. 예비신부가 식장잡아놓고 과부되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예비신부와 저랑 같이 k5타고 다닐때 최근 2달동안 갑자기 몇번의 정차중 추돌사고, 타 차량의 난폭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 등을 겪고나니 무조건 안전한 차량으로 원하고 저는 전기차를 원해서 협의본 결과입니다) 이번에 잔존가 340만원인 K5에 수리비로 100만원 투자하고 이건 아니다싶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볼보 서비스센터가 차량 5분 거리에 있다가 조금 멀리 이사해서 아쉽기는 합니다. 고장 안 나기만을 기도합니다. 성격상 작은 결함은 그냥 탑니다. 부족함이라 생각하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