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랭 그랭 그랭이!(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총점

4.5점

<4인 가족, 특히 아들 둘과 함께라면 강추?!> 안녕하세요! 저희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남자아이 둘을 키우는 평범한 4인 가족입니다. 올해 초, 기존에 타던 SUV가 슬슬 말썽을 부리기 시작해서 차량 교체를 고민하다가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로 결정하게 됐어요. 처음엔 ‘우리가 세단을 탈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아래는 직접 타보고 느낀 솔직한 후기입니다. > 선택 이유 - 연비: 아이들과 주말마다 나들이를 많이 다니다 보니, 기름값이 정말 무시 못 하더라고요.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 기준 16km/L 전후라 부담이 확 줄었어요. - 공간: 트렁크 공간이 SUV보단 작을 거라고 걱정했는데, 실제로는 유모차도 들어가고 캐리어나 캠핑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어요. 뒷좌석도 넓어서 아들 둘이 뒤에서 안 싸우고(?) 잘 앉아있습니다. - 조용함과 승차감: 처음 시동 걸었을 때 ‘어, 켜졌나?’ 싶을 정도로 조용했어요. 특히 아이들 낮잠 잘 때 정말 큰 장점입니다. 진동도 거의 없고 부드럽게 나가요. > 가족 기준에서 느낀 장점 - 뒷좌석 공간: 성인 남성 두 명이 앉아도 넉넉한 수준입니다. 아이 둘을 카시트 없이 태우기에도 여유로워요. - 주행 안전 기능: 차선 유지, 후측방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등 최신 안전 기능이 잘 갖춰져 있어서 장거리 여행 때도 안심이 됩니다. - 정숙성: 가족 단위로 움직일 때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에겐 정말 큰 메리트예요. 하이브리드 특유의 조용함이 체감됩니다. > 아쉬운 점 - 가격: 하이브리드라서 일반 그랜저보다 가격이 조금 높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유류비와 유지비에서 충분히 회수된다고 생각합니다. - 트렁크 공간의 구조: 배터리 때문에 일반 그랜저보다 약간 깊이가 덜하긴 하지만, 공간 활용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