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 R2.0 2WD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5인승)

봄빠Lv 45

22.07.27

1,600

현대 싼타페 16년식

R2.0 2WD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5인승)

출고가

3,295 만원

최종 거래가

3,300 만원

평점

3.8 / 5

봄빠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총점

3.8점

오늘을 마지막으로 중고차 딜러에게 넘어갈 닉네임 '드림2' 처음 샀을때는 참 좋았는데.. 꿈같아서 드림이었는데 이제는 드림하고 싶을 정도로 엉망(?)이 되었기에 애증의 마음을 품고 리뷰를 써봅니다. 결론은 패밀리카로써는 한 4년 좋았는데 5년차부터는 진작에 팔았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디젤+suv의 나쁜점을 다 체감했었거든요. 그랬다고 큰 단점도 없었지만 굉장한 장점도 없었기에 정말 '가격대비 무난한' 차량이었습니다. 하지만 겟차에 참 여러번 글 올렸지만 그 빌어먹을 뒷좌석 승차감 때문에 소중한 딸이 장거리만 좀 갔다하면 멀미와 토를 주체할수가 없어서 쓰는데도 열받네..

성능

4점

첫차가 라세티 프리미어라 그 차보단 잘나간다! 싶었는데 5년이 지난 지금 왜이렇게 굼뜬건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성질이 급해진건지.. 그래도 핸들링 편하고 잘 달리고 고장 없이 탔기에 4점은 무난해 보입니다.

디자인

4점

현재까지 나온 싼타페 모델 중에는 디자인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후에 나온 tm도 괜찮다고 느껴질때 제 차를 보면 그래도 마음이 웅장해집니다. 하지만 쏘렌토 옆에선...

옵션

3점

16년도 차량이라 옵션이랄게 뭐 있겠습니까마는 운전석 보조석 냉난방 되고 뒷좌석 난방 되는게 큰 프리미엄 아닐까요.

유지관리

4점

최근 시내 발컨시 최대 11km, 고속도로 발컨시 최대 15km 수준입니다. 타이어를 싼거로 사서 그런지 이전 순정 타이어보다 연비가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외산 디젤차보다 연비는 덜 나올지 몰라도 지금 생각해보면 디젤에 이 연비면 타면서 돈 백만원은 아꼈겠구나 싶습니다. 타면서 고장은 딱히 없었습니다. 매년 1번 파란손 진료보면서 유지보수 해왔고 한동안은 특식이라고 주유할때마다 불스원샷 첨가해줬는데 이제는.. 팔꺼니까... 괜찮습니다.